학교 리뷰 EHWLC Hammersmith College 교재 소개

작성자 happymae
작성일 2018.10.08

안녕하세요. EHWLC Hammersmith College에서 어학연수 중인 학생입니다.

 

저는 2월 중순부터 코스를 시작해 어느덧 코스가 2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눈이 펑펑 내릴때 왔었는데 어느덧 가을이 되었네요.

 

저는 spring term, summer term, summer school을 거쳐 현재 autumn term 수업을 듣고 있구요. 이번 텀은 12월 중순까지지만

저는 10월 중순 하프텀 이전에 코스를 끝내게 됐습니다.

 

처음 레벨 테스트를 보고 배정 받은 반은 intermediate였어요. 저는 주 16시간을 듣는 학생이고 저희 학교는 general English 수업이

월-목 밖에 없기 때문에 보통 하루 4시간씩 4일만 학교를 가게 되요. 금요일날 학교를 안간다는게 정말 좋더라구요ㅎㅎ

 

월/수의 경우 general English 수업의 경우 lower skill(elementary, pre-inter)/higher skill(inter)만 있고 만약 그 위의 레벨일 경우

FCE(upper-inter), CAE(advanced) 수업을 듣도록 코스를 짜주시더라구요.

 

화/목 수업은 elementary부터 advanced까지 수업이 있고 이 수업은 오전에 총 3시간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월-목까지 매일 하루 1시간씩 conversation & pronunciation수업을 들으면 주 16시간 수업을 듣게 되요. 물론 금요일 수업도 있는데요. 주 20시간을 듣는 학생이나 conversation & pronunciation​ 수업을 듣지 않으면 금요일 수업까지 해서 총 16시간을 들을 수 있습니다.

 

처음 제가 들었던 higher skill반에서 받았던 교재입니다.

 

 

사실 이 교재는 받기만 하고 수업시간에 사용하진 않았어요. 선생님이 매일 프린트를 해서 주는 내용으로 수업을 진행했고 

그래서 텀이 끝날땐 프린트물이 정말 많이 쌓였었어요ㅎㅎ아래 교재는 intermediate 수업 때 사용한 교재에요.

 

 

이 교재는 한텀 내내 사용했기 때문에 잘 보시면 많이 헤져있는게 보이실꺼에요ㅎㅎ

 

이 수업을 들으면서 기본적인 문법을 많이 알았던 것 같아요. 제가 처음 수업을 들으면서 가장 힘들었던 건 최근에 문법공부를 

전혀 안한 것도 있지만 수동태가 영어로? 전치사가 영어로? 조동사가 영어로? 이런걸 정말 하나도 몰랐었거든요.

 

과거분사의 경우 학창시절에 PP라고만 외웠지 그게 뭘 의미하는 건진 몰랐었는데 이 수업을 들으면서 그런 기본적인 것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됐고 그 외에도 많이 헷갈려하는 시제, 가정법 등등을 배웠던 수업인 것 같아요.

 

summer school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모든 수업에 교재가 없었어요. summer school은 general English가 월-금까지 3시간

동일하게 ​conversation & pronunciation​ 매일 1시간씩 있었고, 저는 기존과 동일하게 월-목 하루 4시간씩 수업을 들었어요.

 

여름학기는 학생이 상당히 많은 편이라 중간에 반이 개편되기도 하고 그랬었어요. 유럽 학생들의 특성 상 1,2주씩만 듣고 가는

학생들도 많이 있었구요.

 

summer school​이 끝나고 가을학기가 시작되면서 advance와 upper-inter 레벨 수업 2가지를 듣게 되었어요.

 

 

이건 advanced 수업 교재인데요. 여름학기때 선생님이 이 책의 일부를 사용한적이 있어서 간혹 수업 내용이 겹치는 부분도 있었어요.

저는 advanced 수업을 듣다가 FCE수업으로 옮기는 바람에 이 책의 경우 앞에 몇페이지만 수업을 듣고 그냥 간직하게 되었네요^^;;

 

 

이 책이 지금 수업을 듣고 있는 FCE 수업의 교재에요. 사실 저는 시험을 볼 생각은 없구요. 앞에서도 얘기했었는데 월/수 수업의 

경우 upper-inter 레벨의 학생들은 FCE 수업을 듣게 수업을 짜주세요.

 

그래서 저희 반은 저처럼 시험을 볼 생각은 없는 학생과 실제 시험을 보려고 온 학생들이 섞여있어요. FCE 수업은 나중에 따로 한번 더 소개 하도록 할께요.

 


이 책은 현재 화/목 수업에 듣는 upper-inter반에서 사용하는 교재에요. 현재 화,목요일 선생님이 각각 두분인데 두분이 서로

수업 내용을 공유하면서 진도는 순서대로 나가고 있어요.

 

수업했던 책들을 보니 의외로 다양한 교재를 사용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인지 같은 레벨의 수업을 다시 듣는다고 해도 수업 내용이 많이 겹치진 않더라구요. intermediate레벨에서 upper, advanced

레벨로 올라오면서 느낀점은 기본적인 문법은 동일하게 배우지만 그 활용도나 좀더 세부적인 내용을 윗 레벨로 가면서 많이

다루는 것 같아요. 교재도 그런 식으로 구성되어 있구요. 

 

저는 어학연수를 온 목적이 스피킹 실력을 향상시키고 싶었었는데 처음에 와서 수업 시간표를 받았을때 일반 영어가 3시간, 

말하기 수업이 1시간으로 되어있어서 다소 걱정을 많이 했었어요.

 

너무 문법이나 쓰기, 읽기에만 집중되는 수업은 아닌지 해서요.

 

하지만 위의 교재들을 보면 중간 중간 파트너와 얘기하는 부분도 많이 있고 선생님께서 책에 나온 주제를 가지고 파트너와 얘기를

많이 하도록 해주세요. 그래서 문법, 쓰기, 읽기, 듣기, 말하기가 적절하게 잘 조합되어있는 수업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생각해보면 하루 4시간 내내 스피킹만 한다면 정말 피곤할 것 같긴 하네요ㅎㅎ

그럼 다음엔 FCE 수업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소개해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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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UK Mike

2018.10.08

헉!~ 어느새~~ 코스가 2주밖에 안남았군요!~~~
FCE수업~~ 후기 기대할께요 ~~~

SAUK Tess

2018.10.08

시간이 정말 금세가네요~
마지막까지 화이팅 하시고 마무리 잘 하시고 오세용

SAUK Theo

2018.10.08

와~ 다양한 교재들과 지나온 수업의 흔적이 느껴지네요~
마무리까지 화이팅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