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런던 맛집 shake shack 버거 추천합니다!

작성자 kwonseojin
작성일 2018.09.24

 

 

 

안녕하세요 저는 런던에 온지 한달 채 안된 어학연수 중인 학생입니다 최근에 자주 간 런던에 있는  shake shack 버거를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버거 너무 유명하지만 한국에 없어서 못먹기도 했고 지금은 서울에 생긴지 꽤 된걸로 알고 있는데 가본적이 없었습니다 학원 끝난뒤 친구가 점심을 여기서 먹자고 말해서 최근에 처음 와봤는데 다른 햄버거 보다 깔끔하고 담백해서 드셔보길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간 지점은 Tottenham court road역 근처이고 이 역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유명한 소호나 옥스포드 스트릿을 둘러보시다가 배가 고프시다면 여길 가서 햄버거를 드셔보세요! 위 사진은 가게 외관사진이고 매장 규모는 큰 편입니다

 

지상에 있는 1층이랑 지하에 1층이 있습니다 사람 많은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어떤 시간대에 가던지 사람이 항상 많은것 같고 주문하고 햄버거가 나오기 까지 시간은 15분 정도 걸린걸로 알고있습니다

 

 

 

위 사진은 매장의 메뉴 사진인데 제가 전체메뉴를 찍지 못했습니다

 

햄버거 메뉴는 생각했던것보다 다양하지 않아서 조금 놀랬지만 특징있는 메뉴가 골고루 있는것 같아서 오실 때 마다 메뉴를 바꿔 주문해도 괜찮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쉽지만 저는 베지테리언이라 머쉬룸버거나 치킨버거 밖에 먹지 못하는데 친구들이 주문한 햄버거는 다 맛있다고 해서 (실제로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사진과 똑같이 생겼습니다) 햄버거는 주문할때 싱글과 더블로 주문할 수 있는데 제 친구는 싱글 햄버거를 보고 상당히 작다고 했고 만약 배가 고프다면 더블을 주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친구는 햄버거를 좋아하지 않는 친군데(느끼해서 싫다고 합니다) 쉑쉑버거의 크기가 작기도 했고 여기 햄버거는 그다지 느끼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햄버거의 평균 가격은 5.30~6.30 파운드 정도 하는것 같습니다

 

 

사이드 메뉴로 핫도그나 감자튀김을 선택할 수 있는데 보통 사람들은 감자튀김을 따로 주문하는것 같았고 일반 감자튀김은 3파운드 치즈 감자튀김은 4파운드 하는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 사진은 1층 매장 주문하는곳을 찍은 사진이고 오른쪽 옆으로 20개 정도의 테이블과 셀프바에는 포크 나이프 케찹 티슈 같은것들이 구비되어있고 아래층으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이 있습니다

 

매번 제가 1층에만 앉아서 그런지 아래층은 어떻게 생긴지 모르겠고 사진도 찍지 못했습니다!

 

다양한 시간대에 방문했었는데 항상 붐볐고 사람들이 혼자와서 밥으로 먹는 분위기인것 같습니다 여기서 혼자 먹으로 온 사람이 많았어요! 영국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이 와서 먹기에도 나쁘지 않고 되게 대중적인것 같아 실패없이 주문하고 드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확실히 사람이 많이 오가는 거리에 있어서 그런지 항상 붐빌 수 밖에 없다는 위치라고 생각합니다

 

매번 주문하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지만 그렇다고 해서 햄버거의 질이 떨어지거나 모양새가 나쁘거나 하지 않습니다 주문 받는 분들도 항상 친절하셨어요! 주문받는곳 뒤에 음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다 보여서 좋은것 같아요 7-8분들이 일하고 계셨고 주방이 상당히 컸습니다!

 

 

저는 이날 쉑버거랑 머쉬룸버거 치즈프라이 바닐라 쉐이크 콜라를 주문했는데 총 23파운드 정도 나왔고 주문한 뒤 15분 정도 후에 음식이 나왔습니다

 

쉑쉑버거에서 신기했던 점이 한국처럼 진동벨을 사용한다는건데 처음 방문했을 때 어? 영국에도 진동벨이 있나?라고 신기해 했습니다

 

진동벨을 우리나만 쓰는줄 알았어요 제가 영국에 온지 총 5개월 정도 됬는데 진동벨쓰는 곳을 처음봤어요!

 

확실히 진동벨을 쓰면 음식을 잘못 받을 일이 없기도 하고 사람들이 편하게 앉아서 기다릴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사람이 붐비는 곳에는 진동벨이 매우 유용한것 같습니다

 

제가 주문한 머쉬룸 버거는 다른곳에서 보기 힘든 메뉴같은데 머쉬룸버거는 튀김 패티안에 버섯이랑 늘어나는 치즈가 들어있고 토마토랑 야채가 들어있었는데 저한테 좀 짠편이였습니다 그래서 쉐이크를 주문할 수 밖에 없게 만듭니다!

 

저는 피넛버터, 바닐라 쉐이크를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 피넛버터 쉐이크가 제 취향이였지만 여기서 판매하는 쉐이크는 엄청 농축되어 있는 굉장히 진한 맛이 납니다 쉐이크 정말 제 취향 이였어요!

 

 

위 사진은 콜라랑 바닐라쉐이크인데 콜라는 생각보다 탄산이 덜한것 같았고 역시나 쉐이크는 실망시키지 않는 맛이였습니다 쉐이크는 걸죽한 편인데 그래서 빨대를 이용해도 먹기 힘들었어요

 

쉐이크 가격은 평균 5파운드 조금 넘는 정도였고 햄버거랑 비슷한 가격입니다

 

제가 여기서 햄버거와 쉐이크를 같이 먹기 전에는 햄버거 먹을땐 콜라지! 했었는데 햄버거와 감자튀김, 쉐이크의 조합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쉐이크 종류는 바닐라, 초콜렛, 솔티드 카라멜, 블랙&화이트 스트로베리, 피넛버터, 커피맛이 있고 다음번에 방문할때는 솔티드 카라멜을 꼭 먹어보고 싶어 요

 

런던에 쉑쉑버거 지점이 꽤 있어서 꼭 이 지점이 아니라 가까운곳을 찾아서 가는걸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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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UK Mike

2018.09.26

오!~ 런던 쉑쉑버거!~ 이번에 한번 방문해봐야겠어요!

SAUK Tess

2018.09.27

한국에서도 아직 못가봤다는~ㅎㅎㅎㅎㅎㅎ

SAUK Theo

2018.09.27

햄버거를 먹을 수 밖에 없는 런던ㅋ 쉑쉑버거, 한번은 들르게 되는 곳이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