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이미 런던에 도착했지만, 정신이 없어 이제야 작성하는 출국 준비와 후기입니다. 

제가 준비를 하며 느꼈던 부분을 모아 추천으로 작성하겠습니다. 

1. 항공사 선택

제가 항공사를 선택했을 때가 아시아나 기내식 사건이 터져버려서...대한항공이나 영국항공으로 생각하던 중, 영국항공으로 결정했습니다.

그 중에서 저는 영국 항공을 추천합니다. 이유는 기내 수화물이 1개의 캐리어와 1개의 노트북 가방, 총 2개이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저는 위탁 수화물 2개와 기내 수화물 2개를 함께 가져갔죠. 짐이 많다 생각하시겠지만 SAUK의 픽업 혜택이 있기 때문에 걱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2. 휴대폰 정지? 

대다수의 유학생들은 휴대폰을 정지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하지만 저는 SK가족형으로 가족끼리 혜택을 보는 부분이 있고 한국에서 인증받아야 할 때 곤란할 것 같아서 최저 요금제로 바꾸고 출국했습니다. 가격 차이가 많이 날 것 같지만 그다지 많이 차이 안나요! 또한 KT는 최저 요금제가 5천원 미만이라 들었으니 정지 요금(약 4천원-SK기준)과 차이도 별로 나지 않아 추천합니다. 

3. 키링을 사자!

읭?이라 생각하실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보통 집, 방 키가 열쇠이기 때문에 달랑달랑 열쇠만 들고다닐 순 없잖아요! 저는 에어팟 키링이 있어 같이 끼우고 다녀 편하더라고요. 참고하세요!

4. 추위를 많이 탄다면, 전기장판 프리볼트 필수

런던 아고스에서도 전기장판을 팔지만 그다지 튼튼해보이지 않더라고요..! 프리볼트로 한국에서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5. 상비약은 많이

저도 약 사면서 약사님한테 들은 이야기인데 영국은 의사 처방전이 없다면 쉽게 약을 구매할 수 없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종류별로 많이 사왔습니다. 

제 후기와 동시에 추천이니 출국 전 꼼꼼하게 짐 싸시고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