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캠브리지 FCE 수업 후기 - ELC Eastbourne

작성자 SAUK Tess
작성일 2018.08.28

안녕하세요.

저는 7월 말부터 캠브리지 FCE반에서 4주간 시험준비를 했어요.

 

저희 학원에는 FCE를 준비하는 2달반 과정과 짧은 4주 코스가 있어요.

5월에 시작한 2달반 과정에 참여하고 싶었지만...

학원에서 영어가 더 향상된 후에 참여하는 것을 추천해서 아쉽지만 짧은 코스에 7월 말부터 참여하게 되었어요.

 

 

영국에 온지 4개월이 지났던터라 General 반에서 약간 지루함을 느끼던 참이었는데,

캠브리지 반으로 옮긴 후에 새로운 변화를 주어서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저희 학원에서는 시험반에 엄격해요. 수업도 매우 타이트하고 많은 채찍질도 해주시기 때문에

단기간에 알차게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어요. 담임 선생님도 정말 좋은 분이셨어요 :)

 

 

오전에는 문법(Use of English)과 라이팅 리딩 위주로 수업을 했고,

오후수업에서는 다른 선생님과 함께 스피킹과 리스닝 수업을 했습니다.

  

 

교재는 Straight to FIRST라는 교재를 사용했어요.

교재도 사용했지만 보조자료들은 많이 나누어 주셨어요. 4주만에 파일 2개를 꽉채울 정도로요!

그만큼 선생님들께서 정말 많이 알려주시려고 노력해주셨어요.

  

 

마지막 주에는 모의 테스트를 실전처럼 스피킹과 라이팅까지 테스트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드디어 지난주 시험을 치러 다같이 브라이튼에 다녀왔어요.

학원에서 택시를 예약해주셔서 무리 없이 다녀왔네요 ^^

 

 

저희반은 10명으로 한국, 타이완, 스페인, 러시아, 이탈리아, 프랑스 친구들로 구성되었어요.

시험반이라 같이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을 같이해서인지 제너럴 친구들 보다 훨씬 많이 친해질 수 있었어요.

정말 정이 많이 들었어요.

 

시험을 통과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영어실력을 많이 쌓을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어요.

영국 어학연수 오신다면 캠브리지 시험을 치고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시간만 더 넉넉하다면 다시 한번 참여하고 싶을 정도예요.

문법만이 아니라 스피킹과 라이팅까지 모두 고루 공부할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아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