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게이페스티벌 다녀오기 !
작성자
ji1122
작성일
2018.08.26
이스트본과 브라이튼에서 열린 게이페스티벌에 다녀왔어요.
모두가 즐기는 진짜 페스티벌 같은 느낌이라 재밌는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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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본 게이페스티벌은 제 홈스테이집과 가까운 PRINCESS PARK에서 열렸어요.
입장권이 일찍 매진이 되었다고 하는데
밋업에서 만나신 주민분께서 입장티켓도 주셔서 운좋게도 무료입장을 할 수 있었어요~!
작은 무대가 있어서 다 같이 음악을 즐기는 분위기였어요.
서식스 지역의 대표 맥주 HARVEY'S 트럭도 왔습니다.
이스트본 게이페스티벌은 시작된지 얼마 되지않아 조금 작은 느낌이었지만,
마을 축제처럼 재밌고 아기자기한 느낌으로 즐길 수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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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 뒤에는 브라이튼에서 열린 게이페스티벌에 다녀왔어요!
학교 선생님께서 런던 게이페스티벌 보다도 더 크고 볼만하다고 추천해주셔서
친구들과 함께 다녀왔어요.
기차역에 도착한 순간부터 많은 인파를 느낄 수 있었어요.
거의 모든 상점들이 게이페스트벌을 맞이해서
쇼윈도우나 간판들을 무지개로 바꿔놓은 것도 재미있었어요.
정말 화려하고 재미있는 퍼레이드를 보았어요.
끊임 없는 퍼레이드 행렬! 너무 즐겁게 시간을 보내다 왔어요.
브라이튼 게이페스티벌도 마찬가지로 티켓이 일찍이 매진이 되어 행사장 내에는
입장하지 못했지만, 퍼레이드를 보고 거리의 분위기를 느끼는 것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
게이 페스티벌 기간에 영국에 계신다면 시간내서 보러 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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