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홀리데이에 오스트리아 빈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4월 말부터 브라이튼에서 어학연수를 시작한 학생입니다 이제 곧 런던으로 학교를 옮기는데 그 전에 일주일 가량 방학이 있어 어디 갈지 고민하다가 오스트리아 빈에 가기로 정했습니다 유럽에 살면 여행다니기가 참 편한거 같아요 각 나라가 다 붙어있기 때문에요! 저는 쉬고 싶었기 때문에 오스트리아 빈에만 일주일 지냈습니다!
이 박물관은 성인 15유로이고 따로 국제학생증 할인은 안되는것 같았습니다 제가 이 박물관을 선택한 이유는 질리지 않는 구성 때문에 작품이 많아도 지겹지가 않아요! 토요일에 갔었는데 다른박물관은 다 문을 닫아서 이 미술사 박물관에 가야만 했습니다 박물관안에는 동양인이 꽤 드문것 같았고 클렘프 작품 앞에 사람이 엄청 많이 모여있었습니다! 만약에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오신다면 이 박물관을 엄청 추천합니다
제가 특히 조각작품들을 되게 좋아하고 흥미롭게 생각했는데 처음 들어간 곳이 조각작품 모아둔 곳이였어요! 다른나라 박물관보다 작품들이 더 돋보였는데 생각해보니까 인테리어 때문인갓 같아요 작품 배치나 조명에 세심하게 신경쓴게 느껴졌습니다 제가 프랑스 박물관에서 엄청 감명받았었는데 프랑스 박물관보다 훨씬 고풍스러운 느낌이였습니다 조각작품도 꽤 많이 전시되어 있어서 다양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주말에 이 박물관만 오픈을 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급하게 갔는데 제가 평소에 관심이 있던 피라미드에 관해서도 전시 중이였습니다 이 곳에는 오래전에 사용했던 관을 그대로 전시 해놓았고 스핑크스, 사용하던 그림문자, 그림 등 다양하게 있었는데 대부분 돌로 깎아서 만든 사람키만한 스핑크스 조각이 많았고 나무로 만들어진 작품들도 대다수 였습니다! 크기들이 엄청 커서 이걸 어떻게 사람이 만들지?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이 사진은 박물관 계단 중심사진인데 가운데 있는 조각은 크기가 엄청 커서 위압감이 느껴졌고 사진으로도 보이다시피 박물관 전체적인 조명이나 벽의 색 등 인테리어를 상당히 신경쓴게 느껴졌습니다 박물관안에는 습하고 더웠어요 어떤 블로그 글을 봤는데 비엔나에 있는 박물관 대부분은 에어컨이 없고 더운편이며 습하다고 쓰여있더라고요! 저는 비와서 약간 추운날에 갔었는데 잘한 선택같습니다
일층에는 조각과 이집트관련 부분이라면 위층에는 페인트 작품이 있습니다 제가 이부분에서 구성이 좋다고 말씀드린건데 어떤 박물관은 그림만 너무 많이 걸려있어서 시간이 지날수록 집중력도 떨어지고 다리아프고 질리는데 미술사 박물관은 알맞은 비율로 전시가 되있어서 지겹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도 가장 좋았던 부분입니다! 클렘트 작품도 있어서 꼭 보셔야 하고, 사진으로 보다시피 한 벽면에 많은 양의 작품이 걸려있어서 집중해사 보기가 힘들수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제가 다녔던 박물관중에 가장 세련된곳이라고 생각됩니다 비엔나에 오신다면 꼭 방문해보세요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