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유학생 항공권 구매 팁 - 왕복 구매 #항공권

작성자 YH
작성일 2018.08.17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유학생 입장으로서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팁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이번글에서는 인천 <-> 암스테르담 항공권을 왕복으로 구매시 팁들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항공권을 구매하지 전에 정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직항으로 갈건지 아니면 경유를 해서 갈건지를 정해야합니다.

 

당연히 경유를 해서 가는게 훨신 저렴합니다.


그리고 어떤 항공사를 이용할 것인가 입니다.


직항 노선은 현재 KLM과 대한항공에서 운항을 하고 있고

 

경유 같은경우에는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유럽 경유 : 핀에어, LOT폴란드항공, 아에로플로트, 에어프랑스, 영국항공, 루프트한자, 알리탈리아, 체코항공

 

중국 경유 : 중국동방항공, 중국남방항공, 중국 국제항공


홍콩 경유 : 케세이퍼시픽


대만 경유 : 중화항공

 

일본 경유 : JAL 일본항공

 

동남아시아 경유 : 싱가포르항공, 베트남 항공,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 말레이시아 항공


터키 경유 : 터키 항공

 

중동 경유 : 에티하드 항공, 카타르 항공, 에미레이트 항공

 

등등 어마어마 하게 많은 항공사가 운항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마일리지를 한쪽으로 모으시는 경우에는 스카이팀인지 스타얼라이언스인지 원월드인지도 고려하시면 좋습니다.

 

또한 개인마다 선호하는 항공사가 다르기 때문에 그것도 고려하셔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특히 경유 항공권에 경우에는 유럽을 경유하는 것이 더 저렴하기도 하고 시간도 덜 걸립니다.


예를 들면


인천 - 헬싱키(경유) - 암스테르담 : 5329 마일 - 직항과 거의 차이 없음​

 

 

인천 - 두바이(경유) - 암스테르담 : 7404 마일

 

 

두 경로를 비교해 봤을때 2000마일 이상 차이가 납니다.

 

아무래도 경유를 하려면 유럽을 경유하는 것이 덜 피곤 하겠죠.

 

 

또한 경유를 하더라도 몸이 감당할만한 항공권을 사야합니다!

 

즉, 한번 경유는 할만하지만 두 번 세 번 경유를 하면 몸이 힘들어 집니다.


조금 극단적인 예를 보여드리자면

 

인천 - 방콕(경유) - 스톡홀름(경유) - 암스테르담 

 

 

 

인천 - 마카오(경유) - 베이징(경유) - 뮌헨(경유) - 암스테르담

 

 

 

 

조금 극단적이긴 하지만 이런 항공권은 사람이 탈게 못됩니다.


아무리 저렴하다고 해도 탈 수 있는걸 타야합니다.

 


그럼 이제 실제로 어떻게 해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지 알아봅시다.


항공권에도 유효기간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보통 3개월 6개월 1년 이렇게 있고 가까운 일본 같은 경우에는 7일 이런 항공권도 있습니다.


당연히 유효기간이 길수록 항공권 가격은 올라가게 됩니다.


유학생들은 한번 출국하면 현지에 6개월 이상 오래 머물기 때문에


왕복 항공권을 구매할시 유효기간이 1년인 항공권을 구매해야합니다.


방학동안 잠시 한국에 들어온다고 했을때 정확히 언제 한국에 들어올지 정해진것이 아니라면


오픈 티켓을 구매하거나 임의 날짜 지정 후 귀국일 변경을 해야합니다.

 

이 경우 가격이 어떻게 되는지 한번 보겠습니다.

 

 

먼저 오픈 항공권입니다.


흔히 많이 이용하시는 스카이스캐너, 카약은 오픈티켓 검색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국제학생증 홈페이지에서 항공권 예약 사이트로 접속하시면 학생 가격으로 오픈 티켓 검색이 가능합니다.

 

체류기간 1년짜리 오픈 항공권으로 검색하면

 

 

ㄷㄷㄷㄷㄷㄷㄷㄷㄷ


러시아항공(아에로플로트) 모스크바 경유가 162만원입니다.


대한항공 직항은 240만원이나 합니다.


저 가격이면 특가 잡아서 유럽 여행 갈때 편하게 비즈니스 타고 갈 수도 있는 가격입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날짜를 지정해 봅시다.


경유항공권 입니다.​

 

 

가격이 확실히 착해졌습니다.

 

 

 

홍콩 경유기 때문에 조금 돌아가긴 해도 확실히 가격이 착해진걸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케세이퍼시픽은 변경수수료가 3만원으로 아주 저렴합니다.

 

 

단점이 있다면...... 홍콩에 12시간동안 대기해야 한다는것...

 

유럽을 경유하는 비슷한 가격대의 항공권도 있습니다.

 

 

 

대기시간 2시간, 4시간으로 할만 합니다.

 

그런데 루프트한자 같은경우 변경수수료가 130유로로 다소 비싸다는 점입니다.

 

 

귀국날짜가 정해지지 않았다면 다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직항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이전의 어마무시한 가격보다 확실히 많이 내려갔네요.


KLM은 변경수수료 150유로, 대한항공은 10만원입니다.


사실 편하게 가려면 여러모로 직항이 최고합니다.

 

 

 

 - 왕복항공권 발권 팁 정리 -


▷ 오픈 항공권은 매우 비싸다.


▷ 귀국날짜를 정해놓았을 경우 그 날짜를 지정해서 구입하는 것이 훨신 유리하다.

 

▷ 언제 귀국할지 모른다면 내년 학기 마칠때 쯤 아무날짜가 찍어놓고 변경 수수료를 내는것이 더 효과적!


▷ 다만 항공권 운임이 바뀌었다면 변경 수수료와 더불어서 추가 요금이 붙을 수 있으니 주의하자.


▷ 경유할때는 유럽이 편하다!

 

 

 

사실 항공권 가격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학 생활을 위한 항공권 구매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팁임을 감안해서 봐주세요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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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AUK Tess

2018.08.21

항공권 알아보시는 분들~이 글은 꼭 읽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