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7-18 아일랜드의 DIFC에서 NCUK과정을 마친 손*진 학생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맨체스터 대학교에 메카트로닉스과로 입학 예정입니다.

저는 26살입니다. 원래는 Event Management 과로 런던에서 공부를 하다가 기술의 필요성을 느끼고 재입학을 하려고 공학쪽으로 전향을 하였는데요. 고등학교때도 문과였어서 계속 제자신에게 의문을 품곤 하였습니다. 내가 엔지니어링 공부를 잘할 수 있을까 라고 말이죠. 그래서 가기전에 NCUK 교육과정에 나와 있는 과목들의 공부를 미리 하여서 갔답니다. 미리 어떤것들이 시험에 나오는지 모의시험도 쳐보고 갔었습니다. 그런데 결론부터 말하면 어렵지 않아요. 매일 학교에서 나온것들 복습하고 이해하고 넘어가고 수업시간에 질문 잘하고 집중하면 A*A*A*는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저는 조금 놀아서 A*하나 못받은게 조금 아쉽군요 크흠…

저는 마음 맞는 친구와 매일 피드백 주고받으면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주변에 못 따라가는 사람도 몇 명 보았었는데 대부분 공부를 안하고 놀러다니거나 집에서 게임이나 드라마시청 등 여러가지에 빠져있다가 공부에 집중을 못하고 그러니 더더욱 뒤쳐지고 그런식이었습니다. 특히 화학과목은 더 그랬고요. 놀지 말라는 얘기가 아니라 제가 말하는 그대로 수업시간엔 집중하고 집에 와서는 복습하고 시험 전 컨디션 관리와 시간 관리잘하고 과제 내준 것 잘 해낸 뒤에 조금 분위기 전환겸 친구들과 밥을 먹으러 가거나 여행을 가거나 하면 NCUK 과정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문과 출신 26살 늙은이가 할 수 있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겁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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