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후기 BSC Manchester 기숙사 Liberty park 리뷰

작성자 이강희
작성일 2018.08.06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가시는 분들은 보통 기숙사와 홈스테이 두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는데 저는 기숙사를 선택하여 살고있습니다.

 

영국의 기숙사는 Flathouse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한국의 기숙사와는 조금 다릅니다.

다르다고 해서 불편한 것이 아니라 한국의 기숙사보다 훨씬 쾌적하기 때문에 장점을 몇가지 설명해드리려고 합니다.

 

첫째로, 한국에서 기숙사는 보통 한방에 3~4명의 친구들이 함께 생활하는 경우가 많은데 영국의 기숙사는 1인 침실이 제공됩니다. 화장실까지 1인실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정말 편합니다.

 

두번째로, 부엌은 침실에 포함되 있지 않고 shared kitchen을 사용하게 됩니다. 불편하다고 느끼실수도 있는데 이미 부엌에 전자레인지, 오븐, 인덕션 냉장고 모든 것이 다 설비되어 있기 때문에 유학생들에게는 정말 편리합니다.

 

마지막으로 부엌을 포함해서 거실, 세탁실, 휴게시설 다양한 공간을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외국인 친구들을 사귀기에 정말 딱입니다.

 

 

 

 

제가 사는 플랫의 복도입니다. 5명의 친구들이 함께 생활하고 부엌과 거실이 함께 있습니다.

 

 

 제 방 모습이고요. 옷장과 수납가구들이 넉넉하기 때문에 불편하지 않습니다.

 

 

 

정말 좋은 점은 이불 배게 그리고 각각의 커버까지 모두 제공되기 때문에 굳이 구매할 필요가 없습니다.

 

 

부엌의 모습이고요. 저희는 테이프로 이름을 붙여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식기세트 또한 각 학생들에게 제공됩니다. 그리고 한 플랫의 학생들이 사용할수 있는 냄비, 후라이팬도 다 설비되어 있습니다.

 


 

커피포트까지 제공되기 때문에 컵라면을 먹기 위해 굳이 커피포트를 살 필요가 없습니다.

 

 

 

냉장고 모습이고요. 크기도 작지 않을 뿐더러 아랫칸은 냉동실이어서 편립합니다.

 

 

마지막으로 거실의 모습이고요. 친구들과 함께 밥을 먹거나 술한잔 하기 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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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UK Tess

2018.08.06

^^ 영국의 전형적인 기숙사죠~ 단기로 살기에는 정말 좋은 것 같아요~

SAUK Elena

2018.08.07

외국학생들과 어울리며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겠네요~! ^^

SAUK Theo

2018.08.07

깔끔하고 규모있는 모습이네요~ 친구들 많이 사귀시구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