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BSC Manchester 어학원 리뷰

작성자 SAUK Elena
작성일 2018.08.04

맨체스터로 어학연수를 고민하고 계신분들은 꼭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어학원에 대한 전반적인 후기를 알려드리고 사진으로 설명하도록 할게요

우선 일반적으로 어학원은 한국에서 말하는 학원이랑 매우 다릅니다. 학원 보다는 학교에 더 가깝습니다. 매일 아침 9시에 등교해서 1시까지 수업이 있고 자신의 코스에 따라 오후 수업이 있으면 4시 정도에 끝이납니다. 보통 6~7명의 학생들이 같이 수업을 듣고요 레벨은 A1 A2 B1 B2 C1 이렇게 5개 있고요 C로갈수록 레벨이 높습니다. 결론 부터 말씀드리면 어학원만 의존하면 영어 실력엔 크게 변화가 없습니다. 학원이라기 보다 학교에 가깝기 때문에 우리나라 처럼 주입식으로 모든걸 알려주지 않습니다. 수업 시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고 가만히 앉아있으면 정말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이 참여할수 있게 다양한 소셜 액티비티도 준비되어있고 외국 친구들이 굉장히 오픈 마인드로 다가오기 때문에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을 쉽게 사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도 유럽사람들도 영어를 잘 못합니다. 다만 차이점은 그 친구들은 우리와 다르게 문법이 틀리고 단어를 몰라고 어떻게든 참여하려고 노력하고 대답하려고 하기 때문에 영어로 말하는데 두려움이 없습니다. 

열심히 적극적으로 참여할 마음이 있으신 분들은 꼭 오시면 도움이 많이 되실겁니다~ 그리고 맨체스터 또한 런던 못지 않게 대도시이고 매우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영국 억양이 런던보다 강하기 때문에 영국식 영어를 배우고 싶다 하시는 분은 맨체스터로 오세요!

ps. 그리고 이건 정말 중요한 꿀팁인데 혹시 축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학원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틑 경기과 맨체스터 시티 경기를 정말 싸게 구할수 있습니다. 싸기도 할 뿐더러 좌석도 가장 좋은 좌석으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학원 입구입니다. 앞에서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들어갈 수 있어요.

 

학원 게시판에는 이번주와 이번달에 있는 소셜 액티비티가 항상 공지되어있어요. 근교로 여행을 갈 수도 있고 도심 투어를 할 수도 있고 다양한 활동이 있습니다

 

 

매주 시간표가 게시판에 붙어 있어서 자신이 어디 교실에서 수업을 듣고 레벨의 변동이 있는지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학원 바로 옆은 Picadilly garden이라는 맨체스터 가장 중심부에 위치한 공원입니다. 점심시간에 친구들이랑 나와서 밥을 같이 먹기도 하고 휴식이 필요할때 오면 딱입니다.

 

맨체스터 하면 또 유명한게 쇼핑입니다. 정말 많은 쇼핑 센터가 있고 세일도 많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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