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본인 소개

A 안녕하세요~ 저는 Central Saint Martins에서 파운데이션 과정을 마치고 LondonCollege of Fashion에 학부 진학을 앞두고 있는 이*정이라고 합니다.

Q 진학할 대학교에 대해 간단히 소개 부탁 드립니다.

AUniversity of the Arts London 의 college 중 하나인 London College of Fashion 에서Hair and Makeup for Fashion 학부에 진학할 예정이에요. 패션 관련 학부들이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대학교 입니다.

Q 영국유학을 결정했지만 어떤 전공을 선택할지 막막한 학생들이 많아요~ 전공선택의 이유는?

A 저는 원래 한국에 있는 대학교에서 미용전공을 1년정도하고 makeup 관련 학과가 있는 학교를 찾다가 영국유학을 결정하게 된 케이스예요. 대학교 진학을 위한 포트폴리오 준비를 하다 학부 결정 전 더 많은 것을 경험해보고 싶어 파운데이션 코스에서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본인의 전공을 잘 모르겠으면 파운데이션 코스를 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생각합니다. 그 코스를 하면서 나에게 맞는 것을 찾는 시간이 될거예요.그 기간동안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고 영국 생활을 하다 보면 나에 대해 더 잘 생각해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Q 파운데이션 환경 – 강사진, 총 학생수, 한 반 학생 수, 국적비율, 학교 건물, 도서관 등 소개   

A 패션 파트, 그래픽 파트 등 파트별로 튜터분들이5-6명 정도 계십니다. 보통 수업 때엔 2분이 들어오셔서 수업을 진행해요. 파운데이션 총 학생수로만 따지면대략 몇 백명이겠지만 초반 Diagnostic 수업시엔 한 반당 약 20-30명정도 학생 수로 진행을 하고 Specialist 수업으로 넘어가면 한 반에 20명 조금 안되는 정도로 수업을 진행했던 것 같아요.

이것도 본인이어느 전공이냐에 따라 인원수가 다를 수 있는데 적은 곳은 10명 조금 넘는 곳도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국적 비율은 정말 다양해요. 저 같은 경우는 specialist 수업 때 반에 아시아인들은 있어도 한국인이 한 명도 없어서 정말 외로웠던 기억이..ㅠㅠ (저 말고는 다들 한국인들 못해도 두 명씩은 있었던 것 같은데ㅋㅋ)

CSM에서 파운데이션 코스를 듣는 학생들은 메인 캠퍼스인 KingsCross가 아니라 Archway 캠퍼스에서 진행이 되었어요. 시설은 확실히 메인 캠퍼스보단 별로입니다 하하. 과제 많은 바쁜시기엔 Kings Cross 도서관에서 거의 밤을 새다시피 지내요ㅋㅋ 정말..바쁩니다… 24시간 여는 시기가 따로 있는데 그럴 땐 거의 모든학생들이 도서관에서 지냅니다. 도서관 시설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