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후기 LSI 포츠머스 숙박~ 이사간 홈스테이 후기!
안녕하세요 포츠머스에서 어학연수를 거의 끝마쳐 가고 있는 학생입니당 ㅠ ㅠ..
너무 많은일이 있었고 저한테는 너무 좋은 곳이였어서 해외를 싫어하던 저를 그냥 영국에 살까 라는 마음까지 들게한곳이였어요
지금 한달남았는데도 마음이 슬픈데 돌아갈때는 얼마나 슬플지 힝..
저는 처음에 왔을때 학교에서 먼거리에 홈스테이가 배정되어 한달만 살고 옮겨야겠단 마음으로 처음에 갔다가 가족들이 너무좋아서 자전거까지 사며 3개월을 지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은 이제 시험을 봐야하니 포츠머스 독서실이 12시까지 해서
학교에서 가까운 홈스테이로 이사왔어요!한..걸어서 15분 안걸리는거같아요 가장 먼 홈스테이에서 가장 가까운 홈스테이로 이사를 온거같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원래는 저는 기숙사에 들어가고싶었는데 미리 말을 안해서 이미 다 찼다구 하더라구요 방학기간엔 학생들이 많이오니 먼저 먼저 처리하는게 좋겠어요!
그래서 저는 여기서 집을 옮기는 거였으니 먼저 집들을 보며 정할수 있게 해주시더라구요(부동산이 된 기분이였음)
제가 이사가게 된날 전집홈스테이에서 처음에 저를 맞아주셧을때처럼 편지와 초콜릿을 주시더라구요 처음에 영어를 한국말처럼
bangawa 이렇게 써주셧었거든요 제가 여기 처음왔을땐 영어를 아예 못하니 마지막에 저렇게 빽빽히 써주신 편지를 이사간 홈스테에 와서 읽으며 진짜 오열을 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홈스테이 가족을 떠나 진짜 영국에 고향집이 생긴거같아 기분이 참그랬습니당ㅎㅎㅎ어쨋든 새로운 홈스테이도 리뷰를 해야겠죠~?ㅎㅎ
이곳은 입구인데요 전집이 작고 러블리 했다면 이번집은 크고 굉장히 영국스러운 느낌이 확 다가옵니다
홈스테이 가족 직업이 변호사 선생님이신데 처음엔 아주 무서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먹는데 막 계속 영어 고치고 오늘 뭐배웟냐 영국이디움 일부러 써서 알려주시고 처음홈스테이 가족은 저를 아기처럼 영어를 가르켜주셧는데 그곳에서 청소년이 되어 이곳에 온기분ㅋㅋㅋㅋㅋㅋㅋㅋ
홈스테이 가족은 어무니 아부지 딸1 아들1(원래 딸3아들1이구 같이 다 안살다가 방학이라 2명이 와서 같이 살구 있어요! 북적 북적 거리는 집에 갑자기 하나둘씩 사라져 적적해서 홈스테이를 하신다고 들었어요!
일층에 이렇게 리빙룸 이있어요 바로 옆방에는 식탁이있는데 정말 놀라실거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른쪽 사진은 또다른 2층의 리빙룸 이예요)
정말 영국식 식탁이 이렇게 있습니다 밥을..진짜굉장히 잘하세요 진짜 깜짝놀랐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인요리 디저트 티 이렇게 항상 밥을 먹고 밥먹을땐 모두 핸드폰을 하지않고 이야기를 해요 처음에는 저진짜 적응이안되가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체했다는건 안비밀
디저트와 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그리고 진짜 신기한건 아주머니가 요리를 진짜 잘해가지고
이렇게 모든걸 그냥 다만드세요 디저트까지 이게 전홈스테이 집이랑 너무 달라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채식주의자 식단까지 같이 다 만드셔서 진짜 건강하고배부르고 신기했습니다 증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이곳은 정원이예요 너무 예뻐요 앉아서 별의 별생각을 다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주머니는 365일 빨래를 하시는거같아요 진짜 청소를 엄청 깔끔히 하십니다 집에서 신발도 신지않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하실에는 청소 도구함과 빨래하는곳이 있는데 내려올일이 없더라구요..아주머니가 진짜 빛보다 빠르게 모든 방정리와 빨래를 해주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층과 2층에 화장실과 욕조가 2개씩 있어요
집은 총 4층까지 있는데 저는 3층에 살고 있어요 4층에도 학생룸이 있는데 너무 커서 저는 작은방을선택했어요ㅋㅋㅋㅋㅋ
제가 작아가지고 처음엔 원래살던방보다 작아서 답답하겠다 했는데 이제는 걍 넘 좋음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침대와 옷장 수납장들이 있고
옆에 책상과 보드가 있어요 책상위에는 빨래 아니진짜 빨래를 3개이상 쌓이는걸 못봣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색깔별로 맨날 가져가시고 다리미질까지 해서 학교다녀오면 저렇게 되어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드는 저렇게 쓰라고 준게아닐텐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국에서 가져온 사진들을 붙이고
포츠머스 플리마켓에서산걸 주렁 주렁 헤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가족분들이 엄청난 축구팬이라 엄청좋아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막 축구 노래 가르켜주시고그랬어요ㅋㅋㅋㅋㅋ
여기가 또다른 학생방이고 침대가 2개지만 혼자쓰는방이예요 지금은 제가 저곳을 선택하지않아 다른 학생이 살고 있구요
양해를 구하고 찰칵 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곳에는 고양이도 한마리살고 있는데 집은 크고 고양이는 수줍어 하루에 만나는 날이 한두번 되는데 로또급이예요ㅋㅋㅋㅋ
처음에 이곳으로 이사왔을땐 작고 어린이집같은곳에 갑자기 크고 무서운거같아 막 슬펐는데 알고보니 가족들이 너무귀여웠고
공부도 진짜 잘알려주시고 공부하기에는 이집이 진짜 좋은거같아요 처음왔을때 첫번째집에가서 영어를 천천히 많이 배웠는데
이곳에 와서 또 다른 연습을 하는것 같고 영국의 집의 분위기와 식사를 할수 있어 진짜 좋습니다!
제가 운이 좋은건지 행복해요 ㅎㅎ!!후기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