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EHWLC Hammersmith College 소셜 액티비티 - Summer garden party 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바로 오늘 참여하고 온 소셜 액티비티 후기를 써보고자 합니다.
오늘 소셜 프로그램 이름은 London language school's summer garden party 입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런던의 어학원 사람들이 모여서 다양한 액티비티도 하고 새로운 친구도 만나는 그런 파티였어요.
장소는 러셀스퀘어 근처의 Calthorpe Project라는 곳이었고 다른 친구들은 학교 수업이 끝나고 인솔 선생님과 같이 왔고
금요일인 오늘 수업이 없는 저는 러셀스퀘어 역에서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서 파티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파티 참가 비용은 5파운드였어요. 도착한 장소는 크진 않았지만 이것 저것 준비를 많이 해놓았더라구요.
입장하면서 받은 행사 안내문입니다.
시간대별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놨더라구요.
들어가자마자 가장 먼저 4번 장소에서 게임에 참여했는데요.
캔을 층층이 쌓아놓은 것을 콩주머니 같은 것을 던져서 모두 쓰러뜨리는 게임, 로프를 던져서 맞추는 게임 등이 진행되었어요.
성공하면 초콜릿도 선물로 하나씩 줬구요. 저도 참여해서 100%성공은 아니었지만 초콜렛도 몇개 받았어요.
그 다음엔 바로 2:45분에 있었던 Speed Friending에 참여했는데요.
이곳에 온 사람들이 2줄로 서로 마주보고 서서 간단한 인사와 서로 질문을 5분 정도씩 하고 그 이후에 옆으로 자리를 옮겨서 많은 친구들과 대화를 하는 시간이었어요.
브라질, 터키, 콜롬비아 등등 많은 친구들을 만나고 그 중에 k-pop에 관심이 많다는 친구랑은 인스타 팔로우도 서로 추가했어요.
위의 행사가 끝나고는 간단히 음료도 한잔씩 사먹고 내부를 둘러봤는데요.
탁구를 치는 사람들, 삼삼오오 모여서 대화하는 사람들 등 많은 사람들이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었어요.
행사 안내문에도 나와있었는데 이렇게 타로점을 봐주는 fortune teller도 있었네요.
무료로 봐주는거 같았는데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 보지 못하고 온게 좀 아쉬웠습니다.
내부를 어느정도 둘러보고 5시 정도에 행사장에서 나왔어요. 새로운 친구들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세계 각국의 다양한 친구들이 영어를 배우기 위해 런던에 오는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구요.
다음에도 이런 좋은 소셜 프로그램이 있다면 적극 참여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