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브라이튼에 있는 유명한 관광지 seven Sisters 다녀왔습니다
저는 이날 한국인 친구 2명과 세븐시스터즈를 다녀왔는데, 전날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정해서 다녀왔습니다
세븐시스터즈는 날씨가 화창할때 가는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처칠스퀘어에서 버스12번을 타고 대략 40분정도 뒤에 내렸는데, 잘못내려서 길 한가운데에 내리게 되었습니다.. 인도가 없어서 당황했지만 구글맵이 있어서 세븐시스터즈 입구쪽으로 걸어갈 수 있었어요
풀을 가로지르면서 걷느라 힘들었지만 날씨가 굉장히 좋고 가는길에 예쁜 집들도 보고 조용해서 사진을 마구 찍었어요 제가 사는곳이랑 달라서 흥미로웠습니다
30분정도 걸어간 뒤에 세븐시스터즈 입구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위 사진은 세븐시스터즈 가는 길입니다 사진은 없지만 이 잔디에서 운동하고 있는 많은 영국사람들을 보았습니다
버스정류장에서 세븐시스터즈까지 40-50분을 걸어가야 하는데,
저희는 목적지를 지나쳐 내렸기 때문에 총 가는 시간만 1시간 30분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세븐시스터즈가 가까워 졌을때 저희는 근처 식당에서 맥주랑 간단하게 빵을 먹었는데
테라스자리에 앉아서 보이는 뷰가 정말 멋있었습니다
이 사진은 저희가 식사를 마친후에 본격적으로 올라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여기는 정말 높고 안전장치가 없어서 스스로 조심해야 합니다!
이 절벽은 단단한 돌이 아니라서 벼랑끝으로 간다던가 절벽 끝쪽에서뛰면 정말 위험합니다 !! 학
원선생님께서 세븐시스터즈 절벽은 분필과 같은 재질이라고 말해주셨어요
잘 부서지기 때문에 정말 위험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안쪽에서만 걸어다녔고 끝쪽으로는 절대 가지 않았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뚜렷하게 보이는 세븐시스터즈의 절벽은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
저희가 세븐 시스터즈에 간날은 날씨가 무척 좋아서 관광온 사람들이 많았고,
날씨가 좋은 주말이면 다른지역에 사는 분들이 브라이튼으로 많이 놀러 온다고 합니다
저와 친구들은 점심을 안먹었기 때문에 입구쪽 식당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했는데
양 옆으로 세븐시스터즈가 보여서 입과 눈이 모두 즐거운 식사를 했습니다!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이 날은 사람이 무척이나 많았는데
언덕이 너무 넓고 크기 때문에 사람이 많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만약 세븐시스터즈에 가신다면 가기전 절벽쪽에 있는 식당에서
식사나 커피, 맥주 간단하게 앉아서 한잔 하시는걸 추천드릴게요!
이 사진은 절벽 안쪽의 부분인데,
여기에 정말 많은 양이 자유롭게 쉬고 있고,
저희도 많이 걸어서 힘들었기때문에 잔디에 앉아서 쉬었는데 정말 조용하고 간간히 새소리만 들렸습니다
브라이튼에는 위 사진과 같은 잔디가 여기저기 많아서 사람들이 앉아
샌드위치를 먹기도 하고 누워있기도 하고 맥주를 마시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부분입니다)
노을을 보고 싶었지만 해가 굉장히 늦게 지기 때문에 포기하고 다시 30분을 걸어 버스정류장에 갔고
다시 처칠스퀘어로 돌아온 저희는 너무 배가 고파서 한식당에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브라이튼에 오신다면 세븐시스터즈는 한번쯤 방문해보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