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브라이튼 펍 Tempest inn 소개

작성자 kwonseojin
작성일 2018.06.29

 

안녕하세요 

 

제가 브라이튼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펍이 있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여기는 '펍나잇' 이라는 학교 소셜프로그램 때문에 알게되었습니다

 


 

비치 바로 뒤에 있어서 테라스 자리에 앉으면 바다가 바로보여서 정말 예뻐요

( 제가 가장 마음에 드는 점입니다) 

 

이 펍은 테라스 자리도 굉장히 넓고 건물 2층모두 펍이라 상당히 넓어요

이 사진은 제가 테라스에 앉아서 찍은 사진입니다 

 

저는 여기서 맥주만 먹어봤는데 인터넷에 찾아보니 음식도 주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여기 생맥주는 8가지 종류가 있어요 그중에 저는 IPA와 1664를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 IPA가 더 맛있는것 같습니다! 사진처럼 맥주를 플라스틱 컵에 담아줍니다 가격은 맥주마다 다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큰 사이즈에 4~5파운드 정도 합니다 조금 비싼편 인데, 비치 앞에 있어서 다른곳보다 비싼것 같습니다 

테라스 자리에 앉아있는데 사람이 많으면 테이블을 같이 쓰기도 합니다 그치만 크게 문제 되지는 않아요!

 

 

 

 

지금 브라이튼은 해가 오전 4시 30분에 떠서 9시 30분에 집니다 그래서 저와 친구들은 해가 떠있을때 맥주를 마시게 되는데 9시 30분 쯤 되면 사진으로 보다시피 해가 점점 지고 있습니다

 

한국보다 해가 엄청 길어서 가끔 시간을 가늠하기 어려워요 

해가 늦게 지기 때문에 하루 할일을 다 끝내고 기다려야 해가 지는걸 볼수있습니다 

이날은 8시에 펍에 갔는데 당연히 해가 쨍쨍했고 한시간 반이 지나야 해가 지는걸 볼 수 있었습니다 

 

비치 바로 뒤에서 보는 노을은 정말 예뻐요!

 

 

 

 

 

마지막 사진은 해가 완전히 진 사진은 아닙니다 !! 

평소에 해가 길어서 노을을 보기가 힘들었는데 친구들이랑 맥주마시면서 이야기하다 보니까 어느새 해가 지고 어두워졌어요

브라이튼은 평일이던 주말이던 펍에 항상 사람이 꽤 많습니다 그래서 시끌벅적해요 

저는 이날 타이완, 독일, 일본 친구들과 함께 있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깔깔거렸던 기억이 나요

 

영어로 친구들과 끊임없이 이야기 해야 하다보니 영어가 많이 늘게 됩니다 

처음에 영어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서 도서관에서 공부만 했는데 

그다지 효과가 있지는 않았고 확실히 영어로 친구들과 말하다보면 다양한 표현을 배우게 됩니다 

 

이날은 제가 브라이튼에 있으면서 가장 많이 웃은날이라 기억에 안남을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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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UK Rebecca

2018.06.29

날씨도너무좋고 풍경이 너무예쁘네요^^ 사진을 너무이쁘게 잘 찍으셨어요~ 다음번에도 멋진사진들 기대할께요!

2018.06.29

바닷가를 보면서~ 맥주한잔이라니 :) 장난 아니네요~~ 안취할거 같아요 ㅎㅎ

SAUK Theo

2018.06.29

바닷가에 살면서 누릴 수 있는 특권인 것 같네요~ ㅋ 영어도 많이 쓰시고 기억에 남는 일 많이 만드세요~ ㅋㅋ

SAUK Tess

2018.06.30

멋진 펍입니다.^^ 와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