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London Hillsong church !!!!(콘서트 분위기의 영국 교회)
영국에서는 정말 많은 국민들이 교회를 다닌다고 들었고 그만큼 신앙심도 깊다고 많이 들었어요!! 같이 지내는 플랏메이트 누나가 주말마다 교회를 정말 열심히 다니길래 교회를 다니지 않던 저로써는 매주 일요일마다 가는 게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졌어요...ㅎㅎ 근데 누나랑 이야기 하던 중에 한국교회랑 정말 다른 느낌의 교회인데 한 번 같이 가보지 않겠냐고 제안을 해서 ... 사실 처음에는 조금 회의적이었는 데, 정말 한 번 데려가 주고 싶다고 해서 얼마나 한국 교회와 다른지 영국 교회는 어떤지 하고 가봤다가 충격을 받고 왔어요. 11시부터 4시까지 시간대별로 4타임 정도 일요일에는 예배가 있는데 정말 교회 같지 않고 콘서트장에 온 기분이었어요..ㅎㅎ 물론 찬송가를 이용해 공연을 하는 거였지만 노래자체가 찬송가 같지않고 굉장히 트렌디한 음악에 마치 클럽에 와있는 듯한 기분이었어요ㅎㅎㅎ뭔가 색다른 교회를 영국에서 한 번 경험해 보고 싶으시다면 그리고 교회에서 문신을 하신 트렌디한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며 영어 듣기 공부를 도전해 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겠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실제로 영어를 들으면서 많이는 못알아들었지만 모르는 단어를 체크하면서 단어장에 단어도 기록하고 왔어요. 물론 절대로 종교적인 부분을 이 게시판에서 광고하기 위해서 이글을 올리는 게 절대 절대 아니에요!!저도 기독교를 믿지 않고요. 그렇지만 이 조금은 특별한 방식의 교회가 전 세계에 3개 밖에 없다고 그러더라고요. 그 중에 하나가 런던이고 제가 살면서 경험해보지 못했던 교회라 포스팅 해봤어요. 또 교회를 원래 다니시는 분이라면 이렇게 예배가 끝나고 위에서 다과를 먹으면서 사람들도 만나고 사귈 수 있다고 하니 조금 지루한 주말을 보내시는 분이라면 한 번 경험해보시는 것도 나쁘지않을 것 같네요!! ㅎㅎ
런던 힐송 교회의 입구 모습이에요!! 마치 콘서트나 뮤지컬장에 입장하듯이 교회의 직원(??)분들이 문앞에서 사람들을 맞아주고 있어요!! 굉장히 입구부터 유쾌했어요~!!!!!
들어가자마자 진짜 클럽에 온거처럼 트랜디한 찬송가에 사람들이 마치 콘서트 처럼 손을 들고 있었어요 ㅎㅎ 조금은 한국의 교회와 다른 모습에 충격적이긴 했어요..ㅎㅎㅎㅎ
교회에 온 사람들의 모습인데 11시 예배가 좀 조용하고 젊은 사람들이 좀 더 많이 오는 다른 시간대의 예배는 좀 더 클럽 같이 공연을 한다고 그러더라고요 ..ㅎㅎㅎ
물론 공연도 하지만 목사님이 나오셔서 설교도 하세요.. ㅎㅎ 들으면서 아 영어듣기를 좀 더 열심히 해야겠구나를 느꼈던거 같아요...ㅎㅎㅎ
그리고 목사님 뿐아니라 BBC에서 활동하시는 분도 특별 출연해주셔서 우리 사회와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조금은 진지한 이야기처럼 강연도 해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