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영국의 새로운 문화를 즐기고 온 학생입니다. 요즘 영국에서 가장 핫한 뮤지션 중 하나 에드 시런의 콘서트를 다녀왔습니다!!! 크으 정말 이러다 영국에서 유명한 뮤지션 콘서트는 다 다녀오지 않을까 싶은데 정말 에드 시런 콘서트를 다녀왔는데 이건 뭐 왜 요즘 영국을 대표하는 가수로 손꼽히는지 이해가 갈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왔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에드 시런의 잔잔한 목소리와 기타 노래가 좋아서 다녀왔는데 보통 콘서트를 하면 밴드가 같이 뒤에서 보조하는데 정말 가수랑 기타 하나만 올라간 콘서트는 처음 봤는데 혼자서 모든 걸 커버하더군요... 

이건 웸블리 스타디움 입구에서 인증샷입니다 찬란한 에드시런 보소...

그리고 콘서트를 하게 되면 보통 이제 뮤지션과 친분이 있는 게스트나 약간은 유명하지 않은 게스트가 와서 분위기를 띄어주는 오프닝 무대를 꾸미는데 무려 에드시런의 콘서트는 앤 마리가 와서 콘서트장의 분위기를 핫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앤마리 노래는 2002, friends 이렇게 유명한 거 있는데 7 곡 정도 부르고 가서 내가 앤마리 콘서트를 왔나? 이생각 들게 만들었습니다. ㅋㅋㅋㅋㅋ

크으 그리고 에드시런이 나와서 드디어 콘서트 2부를 장식하네요. 

저녁에 잔잔한 노래와 함께 감성 있는 노래로 모두를 폭행하는 중입니다...

콘서트가 끝나고 돌아가는 길인 지옥입니다... 3만명 가까이 되는 인원이 한번에 나가니깐 이건 뭐... 노래로 천국을 느끼고 바로 지옥 느끼니깐 천국 지옥 온냉탕 오가는 것 같네요...

아무튼 영국을 대표하는  에드 시런의 콘서트를 다녀와 보았는데 이 날 특히 Happier, Perfect, Thinking Out Loud 이 3 노래가 더 기억에 남을 정도로 잘 부르더구요 이 3가지 노래 추천합니다... 뒤에 2개는 유명한데 Happier은 좀 생소할 수도 있지만 정말 좋은 노래니 추천드려요. 다른 유학생 분들도 기회가 되면 꼭 콘서트 가보시는거 추천드려요! 그럼 이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