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이스트본어학연수 중 런던에서 여유롭게 산책하기

작성자 AKI
작성일 2018.06.11

런던이랑 이스트본이랑 가깝다보니까 주말에 날씨가 좋을 때 당일치기로 종종 다녀온답니다!

, 최근에 기차가 재정비되면서 예전보다 더 빠르게 갈 수 있어서 더 좋아요!^^

 

먼저 이 날은 지난주 주말이었는데, 확실히 여름이 다가오는 게 느껴졌어요.

옥스퍼드 스트릿에는 예쁜 장식이 되어있는 깃발들이 쭉 걸려져있었는데,

문양도 그렇고, 분위기가 정말 영국스러워서 자주 갔던 스트릿이었지만

처음 온 사람처럼 열심히 사진을 찍었네요..ㅎㅎ

 

 

 

개인적으로 런던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보다 걸어 다니는 편인데요,

저는 이 날도 날씨가 좋아서 산책하듯이 쭉~ 걸어 다녔어요.

그러다보면 이렇게 공원들을 쉽게 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

이곳은 St James's Park에요.

날씨가 좋아서 더더욱 예뻤어요.

, 이 공원의 특이한 점은 Duck Island Cottage라고, 다양하고 귀여운 오리들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오랜만에 노팅힐을 다시 갔어요.

지난번에는 겨울에 가서 아쉬웠는데

이번에 가니까 정말 영화에서 보던 그 모습 그대로여서 새로웠네요!ㅎㅎ

노팅힐에 파스텔 톤 집들도 귀엽지만,

개인적으로 그래피티가 정말 귀여운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돌아오는 길에 런던의 상징인 런던아이를 봤답니다.

여름이라 해가 길어서 그런지 저녁 7시였는데

런던아이보다 유람선에 더욱 더 사람이 많았어요.

겨울이랑은 180도 반대인 모습이어서 또 새로운 경험을 했어요.ㅎㅎ

 

 

근처 카페에서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조금 쉬다보니까

해가 지고 있었어요.

기차 시간이 있어서 완전히 해가 지고 나서의 야경은 보지 못했지만

해가 지고 있는 하늘의 색깔이 정말 예뻤어요.

사진에 다 담기지 않는 게 속상하네요.

 

, 지금 보니까 빅벤이 공사 중인 게 역시 아쉽네요.ㅠㅠ

 

겨울만의 분위기도 좋지만, 역시 여름이 이곳저곳 구경하기는 좋은 것 같아요.

만약에 야경을 보고 싶으시다면 밤 10시까지 기다리셔야 될 거에요..!

시간이 되신다면 야경도 정말 예쁘니까 꼭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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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UK Rebecca

2018.06.11

어머 날씨너무좋아보여요!그나저나 빅벤은 공사를 꽤 길게 할 예정인가봐요

SAUK Mike

2018.06.12

세인트 제임스 파크~~ 좋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