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본에서 종종 이용하는 맛집을 소개해드립니다!

학교가 금요일은 12시 30분에 일찍 끝나서 종종 가는 곳이에요.

위치는 여기로 학교, 관광안내소, 기차역과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이 레스토랑의 좋은 점은 점심 특선이 엄청 구성이 잘 되어있어요.

물론 맛도 좋아요! ^^

평소에는 학교 친구들이랑 같이 가서 여러 종류로 시켜서 다양하게 맛을 보는데,

이 날은 친구랑 2명이서 가서 런치 2코스로 주문했어요!

이거는 친구가 시킨 Rigatoni Pollo Piccante 라는 파스타에요.

면이 처음 보는 면이었는데, 식감이 특이하고 재밌었어요!

또, 닭고기가 큐브모양으로 잘라져서 요리되는데 이런 방식은 처음이라 조금 신기했네요.

 그리고 이건 제가 시킨 Tagliatelle Marinara 라는 파스타에요.

이스트본이 바닷가 근처에 위치한 마을이라서 해산물이 다른 지역들에 비해서 엄청 신선해요.

그래서 해산물이 들어간 음식들이 런던보다 저렴한데 맛이 더 좋아요! ㅎㅎ

사진에는 안 나왔지만, 음식을 가져다주면서 종업원 분께서 파마산과 후추를 들고오셔서

기호에 따라 첨가해서 먹을 수 있답니다.

저는 깔끔하게 먹고 싶어서 후추만 조금 더 뿌려서 먹었어요.

배부르게 먹고, 후식으로 저는 티라미수를 시켰어요.

개인적으로 진한 티라미수를 좋아하는데, 이 집 티라미수가 엄청 진해요!

사진 상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옆에 있는 크림과 진한 커피 맛이 조화로워요~

친구는 초콜릿 케이크를 시켰어요.

평범한 카페에서 파는 케이크를 생각했는데,

따뜻해서 더 좋았어요.

또, 생각보다 많이 안 달아서 더더욱 좋았답니다.

양이 많아서 2코스만 먹어도 배가 엄청 불러요.ㅎㅎ

만약에 이스트본에 오시게 되신다면,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