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레알 British도 모르는 그 곳!!! The Pergola and Hill Garden
짧게만 느껴지는 런던 3개월을 어학연수를 마치고 본머스로 이사한 구 런던너입니다.
제가 다녀왔던 The Pergola and Hill and Hill Garden을 추천할까 합니다.
런던의 숨겨진 곳(?)으로 런던너들의 사랑을 받는 햄스테드히스 파크 주변에 있는데도
모르는 레알 British가 대부분이더라구요.
바라 본 저택의 모습은 왠만한 궁전보다 이쁘고
가든의 건축물들은 정성을 많이 들인거 같아요^^
원래 Lord Leverhume이 살던 저택이었다는데
그가 죽은 후에 관리가 되지 않아 Vintage한 느낌이 나서 저는 더 좋았어요~
이런 터널을 지나가면서 감탄 또 감탄을 했어요.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작품이 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커플들이 사진찍으러 많이 와 있었어요.
앞쪽에는 이렇게 넓은 공원도 있어서
가족단위의 피크닉으로도 너무 좋은거 같아요.
(배경과 더불어 너무 이뻐보이는 가족들이라 사진 찍어봤어요)
여느 공원보다 아기자기한 건축물들과 다양한 식물들도 많구요.
처음부터 The Pergola를 볼 목적이었으므로 다 둘러본 후
햄스테드 히스 파크를 잠깐 들렀는데요.
템즈강처럼 깨끗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수영을 너무 즐기더라구요.
저기서 수영을 할 수 있는 레알 런더너의 길은 머네요~
남자용, 여자용, 혼성 천연 수영장이 다 따로 있다는데
저는 남여 혼성 천영수영장을 봤고,
물속에 들어가기위해 기다리는 queue만 보더라도
런던너들의 이 곳 사랑은 대단한 거 같더라구요.
또한 공원 속 천연수영장에서 해변을 방불케하는 광경이 참으로 생경했답니다.
공원을 걷다보니 보이는 햄스테드 히스 안의
저 Private공간에서 사시는 분들은 얼마나 행복할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마어마한 규모의 공원을 가든으로 사용하고 계실테니~
런던에서 좋았거나 특별했던 것을 더 정리하고
본머스 이야기는 추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