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레알 British도 모르는 그 곳!!! The Pergola and Hill Garden

작성자 헤르미온느
작성일 2018.06.04

짧게만 느껴지는 런던 3개월을 어학연수를 마치고 본머스로 이사한 구 런던너입니다.

제가 다녀왔던 The Pergola and Hill and Hill Garden을 추천할까 합니다.

런던의 숨겨진 곳(?)으로 런던너들의 사랑을 받는 햄스테드히스 파크 주변에 있는데도

 모르는 레알 British가 대부분이더라구요.

 

 바라 본 저택의 모습은 왠만한 궁전보다 이쁘고

 가든의 건축물들은 정성을 많이 들인거 같아요^^

원래 Lord Leverhume이 살던 저택이었다는데

그가 죽은 후에 관리가 되지 않아 Vintage한 느낌이 나서 저는 더 좋았어요~

 

  

이런 터널을 지나가면서 감탄 또 감탄을 했어요.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작품이 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커플들이 사진찍으러 많이 와 있었어요.

 

 

앞쪽에는 이렇게 넓은 공원도 있어서

가족단위의 피크닉으로도 너무 좋은거 같아요.

(배경과 더불어 너무 이뻐보이는 가족들이라 사진 찍어봤어요)

여느 공원보다 아기자기한 건축물들과 다양한 식물들도 많구요.

  

 

처음부터 The Pergola를 볼 목적이었으므로 다 둘러본 후

햄스테드 히스 파크를 잠깐 들렀는데요.

템즈강처럼 깨끗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수영을 너무 즐기더라구요.

 저기서 수영을 할 수 있는 레알 런더너의 길은 머네요~

 

  

남자용, 여자용, 혼성 천연 수영장이 다 따로 있다는데

저는 남여 혼성 천영수영장을 봤고,

물속에 들어가기위해 기다리는 queue만 보더라도

런던너들의 이 곳 사랑은 대단한 거 같더라구요.

또한 공원 속 천연수영장에서 해변을 방불케하는 광경이 참으로 생경했답니다.

 

 

공원을 걷다보니 보이는 햄스테드 히스 안의

저 Private공간에서 사시는 분들은 얼마나 행복할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마어마한 규모의 공원을 가든으로 사용하고 계실테니~

 

 

 런던에서 좋았거나 특별했던 것을 더 정리하고

본머스 이야기는 추후 하겠습니다.

 

4

SAUK Rebecca

2018.06.05

와~저런곳이있었네요! 너무평화롭고 한적해보이네요^^ 근데정말 저물에서 수영은....음.........ㅋㅋㅋㅋㅋ

SAUK Tess

2018.06.05

정말 멋진 공원입니다. 저도 다음에 꼭 가볼게요~

SAUK Kyle

2018.06.07

공원 그늘에 누워서 음악들으면서 책 읽다가 졸리면 자고 목마르면 맥주한잔 ~캬아~! :)

SAUK Mike

2018.06.09

아~ 햄스테드 히스~~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