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여유로운 오후를 만끽하고 싶은날, Royal Festival Hall
작성자
소정
작성일
2018.05.28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날이 좋아 햇볕을 쬐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고 싶을 때 가는 Royal festival hall 을 소개 하려고 합니다.
런던의 South bank 근처에 있는데요, 템즈 강변을 따라서 위치해 있습니다.
이 곳은 사실 2900 석의 좌석이 있는 홀로서, 실내에 오케스트라 콘서트나 댄스 혹은 토크쇼 등의 공연등이 진행 되고 있는 곳이에요.
특히나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런던 경우는 주로 이곳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가보시면 알겠지만, 템즈 강과 런던 아이 그리고 하늘이 보이는 예쁜 풍경 때문에 콘서트 때문만이 아니라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며 커피 한 잔을 즐기러 오는 런더너 들도 많은 곳이라는 사실
근처를 걷다 보면 스케이트 보드를 즐기는 친구들도 볼 수 있구요.
파랗게 펼쳐진 하늘과 런던 아이가 벌써 예쁜 그림을 만들고 있네요.
바로 앞이 템즈강이라 경치가 참 좋아요. 강변에 산책하는 길도 잘 만들어놨고, 페스티벌 홀 바로 바깥에 강을 보며 앉을 수 있는 의자, 계단들도 많아서 맥주나 커피를 마시기에 딱! 좋습니다.
산책을 나온 사람들이 커피를 사서 앉아 독서를 즐기거나 이야기를 나누며 커피와 햇볕을 즐기는 모습이 너무나도 영국스러운 이 곳 ㅋ
홀 안 로비에는 서점과 기념품 샵 그리고 커피를 파는 곳 등이 있고, 건물 살짝 돌아 나가면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등도 위치해 있어서 여유로운 오후를 즐기고 친구와 만나 식사를 하고 가기에도 참 좋은 곳입니다.
여름날 주말에 오면, 이 앞 넓은 광장에서 작은 콘서트도 열리고 밴드 연주도 열린다는 사실 ㅋ
한 번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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