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테이트모던에서 여유로운 주말을~
오늘은 영국에서 유명한 갤러리를 소개해드려요!
다들 아시겠지만, 영국은 다양한 갤러리와 뮤지엄으로 유명한데요,
특별 전시가 아닌 경우 다 무료로 입장이 가능해서 시간이 되신다면 꼭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중에서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곳은 테이트 모던이에요.
테이트 모던은 원래 화력발전소였어요.
그래서 굉장히 특이한 모습의 외관을 간직하고 있답니다!ㅎㅎ
또 구조가 2개의 건물로 나뉘어져 있어서 처음에 오신다면 조금 헷갈리실 수도 있어요!
(사진2)
안으로 들어가시면 다양한 현대미술을 관람하실 수 있어요.
여러 외국 작품들도 좋지만 제가 이곳을 좋아하는 제일 큰 이유는 백남준님 작품을 볼 수 있기 때문이에요.
사진에서 보던 것과 다르게 직접 보면 느낌이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특히 이 작품은 조명과 소리와 분위기가 어우러져서 정말 잊지 못할 느낌을 받으실 수 있어요.
또, 많은 외국인분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을 볼 수 있어서 되게 뿌듯하답니다! ^^
(사진3)
백남준님 작품 이외에 제가 이곳을 좋아하는 이유는 이 카페 때문이에요.
런던에서 좋은 뷰를 가진 카페는 너무 고급스러워서 제게는 조금 부담스러운데요.
그런 저에게 안성맞춤이랍니다! 위치는 6층에 있는 카페에요.
창가 쪽에 앉으시면 이렇게 밀레니엄 브릿지와 생폴대성당이 보여요.
(사진4)
이날은 화창한 날이어서 예쁜 뷰와 함께 티타임을 가졌어요.
원래는 티만 시켜서 마실려고 했는데 케이크가 너무 맛있어 보이길래 같이 주문했네요..ㅎㅎ
케이크는 피스타치오 케이크였고, 차는 우롱차에요!
(사진5)
추가적인 정보를 알려드리면, 지금은 피카소 특별 전시회를 하고 있어요.
만약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특별 전시회라 따로 비용을 지불하고 입장을 해야 하지만 정말 가치 있는 전시회에요!
후회하지 않으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