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학교 액티비티 통해서 주말에 옥스포드를 다녀왔어요!!

학교 통해서 가게 되어 관광버스를 이용해서 편하고 빠르게 갔다 올 수 있었어요 ~

기차나 다른 대중교통 이용해서 가는 것도 좋지만 학교 통해서 갈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학교친구들과도 더 친해질 수 있고 돈도 조금은 아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옥스포드 가는 주에 영국에서는 내내 비가 와서 비가 오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비도 안내리고 날씨도 적당히 시원해서 돌아다니기에 정말 좋은 날씨였어요 ~ ㅎㅎㅎ 

사실 옥스포드하면 해리포터 촬영지로 가장 유명한데요.. ㅠㅠㅠ

제가 가는 날이 토요일 이었는데 크라이스트처치 (해리포터 학생식당 장면을 촬영한 곳)이 매주 토요일에는 문을 닫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정말 아쉽게도 그곳은 못 가고 다른 옥스포드 대학교의 캠퍼스를 구경했어요!! 그 중 한 곳이 New college 였는데요.

실제로 옥스포드 대학교 신입생들이 여기서 기숙사 생활을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옥스포드 학생이랑도 이야기해보고 뒤쪽에는 정원 처럼 꾸며진 공간도 있어서 한번 둘러보기에 참 좋았던 장소 였던 것 같아요 !!

그리고 옥스포드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옥스포드의 성도 올라가서 전망도 둘러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또 학교 액티비티이기에 도착해서는 가이드 투어도 함께 할 수 있어서 비록 영어 듣기가 잘 안되었지만 간략한 설명정도 들을 수 있었던 좋은 시간도 있었어요 ㅎㅎ 

옥스포드에는 크라이스트 처치 말고도 도시 분위기 자체가 예전의 것을 잘 보존한 느낌이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런던과는 또 조금은 다른 느낌의 영국을 경험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한달에 한번씩은 런던 근교의 도시들도 돌아보면서 여행 할 계획입니다. 또 다른 도시 후기 남기겟습니다~~~!!!!​ 

이 곳은 옥스포드의 '보들리언 도서관'이라는 곳입니다!! 영국에서 대영박물관에 이어서 두번째로 큰 건축물이라고 하네요 ㅎㅎ

사실 옥스포드 가는 주에 비가 예정되 있어서 조금은 걱정했는데 다행이도 이렇게 ​날씨가 좋아서 이곳에서 가이드 투어 설명도 듣고 재미있는 시간 보냈어요 !!!

 

옥스포드 전망대에서 본 옥스포드 시내에요!! 예전에 옥스포드 지키던 성인데 지금은 전망대로 쓰고 있어요 ~ 요금이 1파운드인데 모든 사람들이 그냥 들어가더라고요 ㅎㅎㅎ 어느 도시를 가나 전망대를 가면 도시를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사실 제가 간 토요일에는 크라이스트처치가 있는 컬리지가 문을 열지 않아서 많이 실망했었는데 그 대신 뉴칼리지라는 곳을 가서 구경을 했어요 ㅎㅎ 옥스포드 내에는 수많은 컬리지들이 있으니 다른 곳을 둘러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이곳은 뉴칼리지 뒤쪽의 정원이에요~ 정원을 잘 꾸며놔서 한바퀴 산책하기에 정말 좋은 장소 였어요 ~!!

크라이스트처치를 못 간 아쉬움이 남지만 아쉬운대로 뉴 칼리지 내에 해리포터 촬영장소에 가서 사진도 찍었어요~~ 그래도 나름 뉴 칼리지도 조금은 저렴한 입장료에 한바퀴 둘러볼만한 곳이 많아서 좋았던 것 같아요 !! 그리고 옥스포드 대학교 신입생들의 기숙사가 있는 장소라서 옥스포드 학생과도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뉴 칼리지에서 해리포터 촬영했던 장면입니다~ 아쉬운 마음에 사진찍었어요 ㅠㅠㅠㅠ

뉴 칼리지의 메인 건물 입니다~~그래도 나름 웅장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칼리지 중 하나인 것 같아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