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화이트 채플 쪽 Host The Curve 쪽에서 어학연수를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화이트 채플 쪽은 아랍이나 이슬람권 문화에서 오신 분들을 많이 볼수 있는 지역이구 교통도 잘되어 있어서 학원까지 가기 꽤 편하게 가고 있습니당.

 THE CURVE 기숙사는 스튜디오 형식의 방으로 되어있어서 처음에 낯선 환경에 혼란하기 보다는 그냥 한국에서 원룸 잡은 느낌이였어요. 그냥 옆방에 외국인 사는 한국? 그런 느낌이였는데 돌아다녀 보니깐 아니더라구요 ㅋㅋㅋㅋㅋ

근처에 테스코나 아고스 같은 샵들도 있고 튜브나 버스 정류장이 많아서 교통과 생활면에서는 아주 편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보통 기숙사를 고민하시거나 처음에 숙소를 잡으실땐 학원에 가까운 곳이 좋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는 화이트 채플에서 25번을 타고 주로 IH 학원으로 떠나는데 보통 9시 수업 시작이면 8시에는 출발해야 수업에 늦지않게 갈수 있더라구요. 물론 튜브를 이용하면 더 빠르게 갈 수있지만 저는 집 앞에 버스 정류장이 있어서 보통 버스를 탑니다. 제가 여기 오래 살아보진 않았지만 느낀게 정말 학원을 걸어갈수있는게 제일 좋구 그 다음으로라도 좋으려면 교통으로 가까워야해요.

이건 제방 사진인데 이렇게 카펫으로 되어 있어서 방 안에선 보통 슬리퍼를 신고 돌아다니구 있습니다. 처음에는 좀 좁나 싶었는데 적응되니깐 아늑하구 편하더라구요 ㅋㅋㅋ 오른쪽 첫번째문이 화장실이구 두번째는 옷장입니다

그리고 여긴 부엌으로 기본적인 자재들이 제공되구 이제 안에서 조리할수있도록 전자레인지랑 전기불판? 같은게 2개 있어서 방에서 여러가지를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당 근데 다만 저 설거지 하는 부분이 너무 작더라구요... 저기만 넓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여긴 화장실이구 오른쪽은 샤워실입니다 좁아도 있을건 다있어요 신기하게두온수 같은 것도 잘 안나오면 군대에서 처럼 차갑게 씻어야했는데 걱정을 없애준 샤워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