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엔젤역 근처 분위기 좋은 카페와 맛집을 소개시켜드리고자 합니다.

처음 런던에 와서 집을 구할 때 엔젤역 주변은 위험한 동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었는데요, 역 주변은 맛집들이 즐비하고 쇼핑센터가 있는 번화가였습니다! 아마 런던 대부분이 그렇듯 블록마다 분위기가 바뀌나 봅니다. ㅎㅎ

첫 번째 소개해 드릴 집은 일본식 전통 찻집인 KATSUTE100이란 곳입니다!

일본어 간판으로 적어 놓아서 일본에 온 것만 같죠?ㅎㅎ

가게 내부와 메뉴판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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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 은 커피를 팔지 않고 오직 차 종류만 파는데요, 왼편의 사진처럼 판매하고있는 차 종류와 실체 찻잎이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 디저트하면 빠질 수 없는 녹차케이크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사실 설명을 읽어도 잘 모르겠어서 그냥 느낌대로 골라보았습니다. 벛꽃차를 주문하면 모찌를 함께줍니다^^ 맛은 그냥,, 짭조름합니다 ㅎㅎ 차를 더 마시고 싶다면, 카운터 앞에 준비된 뜨거운 물을 더 부어서 마시면 됩니다. 찻집이라 그런지 분위기도 조용하고 정말 마음에 드는 곳이었습니다.

두 번째 맛집은 런던 내에서도 여러군데 체인점을 두고있는 BREAKFAST CLUB. 이란 곳입니다. 인기가 너무 많아 항상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다고 했는데 이날은 비도오고 식사시간이 아니어서 운좋게 바로 들어가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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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화입니다. 하지만.. 블랙푸딩은 제 입맛에 좀 안맞는 것 같았습니다. 뜨거운 순대 간의 향이 난달까..? 하지만 다른 건 맛있었습니다!!

엔젤역을 가게 되신다면 두 곳 모두 한 번 들러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