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오리엔테이션 버링턴스쿨 런던지사와 함께하는 현지 오리엔테이션
안녕하세요 SAUK 런던지사 입니다.
오늘의 오리엔테이션은 Victoria 역 근처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
흐리기도 하고 맑기도 한 왔다 갔다 하는 날씨에 local cafe에서 오늘의 수속자 분을 만날 수 있었어요 ^^
노란색 의자 등받이와 블랙 인테리어가 예뻤던 카페였는데요, 오늘 수속자 분은 런던에 오신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으신 분이셨어요.
시차 적응이 아직 다 되지 않아서 오늘 아침도 새벽에 일어나셨다는 ㅋㅋ
작은 카페였는데 친절한 종업원 분도 계시고, 햇살도 들고 영국의 여유로운 오전을 즐기기에 딱인 카페였어요. 햇살을 받으며 진행된 런던 오리엔테이션 ㅋㅋ
그 와중에 나온 프랜치 토스트와 커피와 함께 사진도 한 장 ㅋㅋ 시차 적응을 위해서 커피 섭취량이 늘었다고 하셨는데 오늘도 커피로 하루를 시작하시는 수속자분 ㅋㅋ
오늘 수속자 분은 현재 어학원 기숙사에 살고 있는데, 4월초에 새로운 플랏을 찾아 나가고 싶어하셔서 집 구하는 팁 위주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습니다.
집 구할 때 유의해야 할 점, 뷰잉 약속을 잡고 뷰잉 하는 방법, 집주인이 있는 집과 없는 집의 장단점 등 팁을 팍팍 드렸습니다.
수속자 분과 함께 방을 구하는 사이트도 잠시 보기도하고, 이번 주 안에는 꼭 뷰잉을 두개 이상 하기로 저랑 약속 하셨어요 ㅋ 진짜 뷰잉 가셔야해요 ㅋㅋㅋㅋ 그래야 방을 구합니다.
수속자 분이 조만간 성공적으로 런던에서 본인만의 방을 찾으시길 기원하며,
오늘도 이보다 알찰 수 없는 런던 오리엔테이션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등록한 어학원의 첫인상은 어땠나요?
지난주 일요일에 와서 첫 날은 완전 피곤했어요 시차 적응도 아직 하고 있어요. 첫 날은 가서 레벨 테스트 했는데 (원하는 목표 쓰는 라이팅 시험, 스피킹 시험, 문제지 형식의 문법이랑 리딩 시험) intermediate 반에 들어가게 됐어요.
기숙사에 살다 보니까 같은 기숙사 친구들이랑 같이 가서 등록하고 시험을 봐서 어학원에 처음 도착해서 적응하기가 어렵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학교 안내를 학교 관계자 분이 해주셨는데 학교 시설등의 설명을 자세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현재 두 가지 수업을 듣고 있는데 한 수업은 15명, 다른 수업은 8명의 학생이 있어요. 학생들의 국적은 매우 다양한데 한국인 한 분 있으시고 유럽인들이 위주로 있어서 같이 수업 듣고 있어요.
선생님은 저희 선생님이 제일 좋다고 들었어요. 한국처럼 열심히 가르쳐주지는 않고 자유롭게 수업하고, 한국식 강의 방식이 아니라 한 명씩 연습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현재 숙박하는 곳과 향후 계획은 어떤가요?
지금은 학교 기숙사에 있는데, 6명이서 쓰는데 벙커베드가 3개씩 두 개 있는 방에서 지내고 있어요. 재미는 있는데 사실 힘들어요ㅋㅋ 학교 바로 윗 층에 기숙사가 있고, 아침 점심은 기숙사에서 제공해줘요. 아침은 빵이랑 시리얼, 점심은 감자샐러드랑 스프나 파스타 등이 나오는데 생각보다 맛이 괜찮아요. 다만 기숙사에 빨래하는 곳이 없어서 불편해요.
지금 기숙사는 한달 살고 4월 1일안에 다른 곳으로 가고 싶어요. 주변 집으로 가고 싶어요. 외국인이랑 사는 플랫에 가고 싶어요.
어학연수를 온 계기는?
작년에 영국 여행을 왔는데 1박 2일 왔는데 좋아서 막연히 런던에서 살아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살수는 없고 영어를 배울 겸 오게 됐어요. 파리보다 영국이 좋았는데 지금은 또 파리도 가보고 싶어요 ㅋㅋ
어학연수 중 세운 계획?
일단 한 단계 영어수준을 올리고 싶고, 스피킹을 집중해서 해보고 싶어요. 생각한대로 말할 수 있는 수준까지요.
영어 말고는 여기서 뭐든 취미생활을 만들고 싶어요. 가능하면 운동종목이면 좋겠어요. 수영에 관심이 있어서 수영장이 근처에 있는 집으로 가고 싶어요. 테니스는 2번 후보예요 ㅋㅋ 뭐든 하나 배우고 싶어요.
다른 분들에게 해주고픈 조언?
생각보다 전반적인 생활이 다 괜찮으니까 너무 미리 걱정 안하고 와도 될 것 같아요. 저는 일을 마치고 이틀후에 출국하느라 마음의 준비도 안되었어서 불안했었는데 그럴필요 없고 와서 해도 될 거 같아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