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Ealing, Hammersmith and West London College 레벨테스트 후기 및 식당 소개

작성자 SAUK Christy
작성일 2018.03.16

안녕하세요. 벌써 런던온지 내일이면 3주가 되네요.

런던 와서는 처음 쓰는 후기에요~요즘 여기 매일 눈이 내리는데다가 날씨도 너무 추웠는데 오늘 좀 맑아졌네요.

그리고 정말 집 구하는 것 땜에 3주간 정신 없이 살았는데 집은 확정되면 다시 후기 올릴께요.

 

저는 직장인 휴직 중이라 대학부설 어학원에 다니고 있구요.

보통은 월요일에 첫 수업 시작이고 그 전주 금요일에 레벨테스트를 봐야하지만 저는 시작하는 전주가 학교 방학이었어서

수업 시작하는 당일 9시 전에 가서 레벨테스트를 봤어요. 학교는 2존인 Barons Court역 바로 건너편에 위치해있구요.

저는 그때 당시 걸어서 10분 거리의 airbnb에 임시로 있었어서 걸어서 학교에 갔어요.

제가 살던 숙소에서 학교까지 가려면 묘지를 항상 가로질러 다녔어야 했는데 날씨가 좋은날엔 정말 묘지도 너무 멋지더라구요.

그래서 요렇게 사진 한장 남겨봤어요.

 

 

요 묘비를 지나서 학교에 도착하니 입구부터  학생증이 없으면 출입이 안되는 구조더라구요.

간혹 레벨테스트에서 너무 낮은 레벨이 나오면 수업을 못듣고 돌려보낸다는 말을 듣고 약간 긴장했었던 기억이 있어요.

 

레벨테스트는 딱히 시간 제한은 없었고 Grammer 테스트와 VOCA 테스트, 그리고 간단한 자기 소개를 하는 writing 시험이었어요.

특히 voca 시험이 많이 어려웠었어요. 단어, 숙어 등 공부를 안한지 너무 오래되서 그랬을꺼 같아요.

이렇게 시험이 끝나면 담당자 분이 바로 채점을 하고 다행히 초급은 아니었던 지라 제 수업 시간표를 짜주셨어요.

오전엔 문법, 듣기 등을 하는 General English 수업을 하고 오후에 1시간 스피킹 수업을 해요.

 

오전 수업과 오후 수업 사이에 30분 정도 여유가 있는데 이때 보통 식당에 가서 식사를 해요.

학교 식당이라 꽤 저렴한 편이구요. 피자 한조각이 보통 1.25 파운드, 아래 메뉴 처럼 매일 매일 Main course가 나오는데

이건 2.6 파운드 정도 하는거 같아요. ​

 

 

 

 

 

 

메인 메뉴 한번 찍어봤어요.

 

 

 

 

그리고 요렇게 스타벅스 매장도 있어요. 실제 밖에서 파는 매장보다 가격이 훨씬 저렴하구요.

영국 같은 경우 우리나라와 다르게 15잔을 마시면 1잔 공짜로 마실 수 있는 스탬프를 찍어주는데 학교 스타벅스도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면서 학교에서만 쓸수 있는 스탬프도 제공하고 있어요. 거의 매일 한잔씩은 마시고 있는것 같아요.

 

 

 

다른 어학원보다 대학부설 어학원을 다니다 보니 식당 같은 경우엔 장점이 아닐까 싶네요.

다음엔 집구하는 후기 들고 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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