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셜록홈즈 박물관 & 오스트리안 레스토랑 Fischer’s
안녕하세요~ Chomsky입니당!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에게 런던에서 보내는 두번째 주말이에요~ 벌써 한국 생각이 많이 나지만 열심히 공부하고 잘 놀러다니고 있어요ㅎㅎ
여러분들은 영국하면 어떤 캐릭터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아마 해리포터나 셜록홈즈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셜록홈즈는 소설도 재밌지만 무엇보다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연기가 짱이죠ㅠㅠ 그래서 베니의 영국발음을 듣고 영국 영어에 관심이 생긴 사람도 적지 않을거라 추측해봤어요.
저는 저번 주말 셜록 홈즈의 빅팬인 친구를 따라 Sherlock Holmes Museum에 다녀왔어요! 규모도 작고 관람시간이 그리 길지 않아 자칫 지루하거나 돈이 아까울 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 내심 걱정을 했지만 저에게는 좋은 시간이 되었어요ㅎㅎ 입장료는 15파운드이고 입장권은 옆에 있는 기념품 가게에서 구입하시면 됩니당ㅎㅎ
저는 영국 특유의 앤틱한 분위기를 좋아하는데 그런 사람들을 위한 공간이에요ㅠㅠ 예쁜 가구나 소품들 구경하는 재미가 컸어요!
입장은 10명정도씩 같이 들어가고 층마다 해설사가 공간이나 소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줍니다. 물론 영어로!
예쁘고 비싼 기념품들도 많아서 실컷 구경했답니다ㅎㅎ
아! 그리고 저 노트는 방명록이에요~ 세계 각국의 언어로 방명록을 남길 수 있답니당ㅎㅎ
제가 살고있는 그리니치를 벗어나 다른 곳을 구경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그 근처 맛집을 찾아갔어요ㅎㅎ 그리스 음식을 접해 본 적이 없어서 바로 그리스 음식에 꽂혀 레스토랑으로 들어갔는데 맛집으로 이미 유명한 곳이어서 그런지 만석인데다 그나마 예약을 해야 편하게 자리 잡을 수 있는 곳이더라고요… 아쉽지만 근처 오스트리아 레스토랑으로 갔어요! 그런데 오스트리아 레스토랑도 저희가앉았던 곳이 마지막으로 남은 자리였어요. 그만큼 인기가 많은 레스토랑이었어요ㅎㅎ 음식은 맛있게 잘 먹었어요ㅎㅎ 한국의 치킨까스같은 슈니첼이랑 코울슬로 소세지 등등 남김 없이 다 먹었답니당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