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벌링턴 스쿨 일반영어 오후반을 신청해서 3월5일부터 수업을 듣고 있어요.

저는 특별히 지금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기숙사에 관해서 알려드리려고 해요.

그런데 런던자체가 인터넷이 한국 만큼 안되니까 사진을 찍고 컴퓨터로 옮기고 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걸렸네요.,,

저는 지금 기숙사 생활한지 이제 딱 11일 정도 되었는데 단체생활을 경험했던 사람으로써는 괜찮아요.

사진이 다 보내지길 바래요. 기숙사에 와이파이를 제공하지만 그냥 카톡할 수 있는정도라서 이런거 보내려면 카페를 나와야 해요.

제방은 지금 2층침대 3개로 6명이 쓰는 방이에요 11일동안 6명이 다 찬적도 있었고 지금은 이동해서 5명이 생활하고 있어요.

여자방 2개 남자방 2개 공동 화장실 및 세면대, 샤워실이 여자 남자 따로 한개씩 있어요.

근데 다른 여자방은 2층침대 2개 4명이 쓰고 더 좋다고 하는데 저는 가보지 않았어요. 가면 더 실망할까봐...

제가 올때는 한주에 150 파운드에 최대 4명이라고 했는데 그건 아닌거 같아요.(6명 될수 도 있어요.)

주로 기숙사에 생활하는 다른 나라에서 온 친구들은 학기내내 있는 경우가 있어서 서로서로 엄청친해요.

그리고 주로 나이가 18,19,20 이다 보니 다들 그래서 엄청 시끄럽긴합니다.

지난 주 주말은 엄청났어요.. 남자애  방 한명이 꿈이 아마 DJ이가 아닐까 싶을 만큼 맨날 너무 크게 노래를 듣고 있어요.

저는 나이가 좀 있는 편이고 저런분위기를 좋아하지않아서 좀 그렇지만

파티같은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엄청 재미있게 지낼수 있을겁니다.

 지금 제가 지내는 방은 기숙사에서 그나마 제일 밖 쪽에 있는 방이에요.

다행........

그리고 제 룸메이트는 브라질에서 온 친구들인데 2주만 하고 간다고 하네요.

제 룸메이트들은 나이가 많아서 크게 소란 스럽지 않아 좋아요 ^^

빨리 친해지고 그래서 주말이나 학교마치고 같이 관광가기고 하고 안되는 영어 사용하면서 대화하는 데 좀 재미있어요.

그리고 기숙사에는 주로 유럽애들이 많고 브라질 룸메이트처럼 잠깐 몇 주만 수업하는 친구들이 있어요.

하지만 좀 더 조용한 곳을 좋아해서 저는 다음달에 나가기로 마음먹었답니다. ㅠㅠ

화장실은 샤워실 2개, 세면대 한개, 변기 1개가 같은 공간에 있어요.

샤워실과 세면대는 잘 사용을 하지만 저는 주로 볼일보러는 밑에 학교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해요.

계단만 내려가면 바로 학교라서

또 밑에 화장실에 변기 세면대 다 같이 있어서 좀 더 선호하는 편이에요.

그리고 1층에는 식당이 있어요. 거기서 기숙사생은 아침, 점심을 제공해요. 아침은 주로 씨리얼이랑 빵정도 이고 점심은 요리가 나와요.

전 영국음식에 대한 기대가 전혀 없어서 이게 생각 보다 입맛에 맞아서 좋아요.

특히 토마토스푸는 진짜 맛있어요.

영국와서 돈아끼려면 조금 굶겠다 생각해서 한국음식 막 챙겨 왔는데 생각보다 음식이 입맛에 맞아서 한국음식 잘 안해 먹고 있어요.

그러니깐 기숙사생활은 잘 맞을 수도 있고 안맞을 수도 있을 꺼같은데 그건 개인차일꺼 같아요. 하지만 외국친구들이랑 친해지기에는

엄청좋은기회고, 또 교통비랑 식비가 많이 줄어서 좋을 수도 있을 꺼 같아요!

개인이 원하는 목표랑 생각에 따라 잘맞을 수도 있을 꺼 같으니깐 잘 고려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