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눈이 엄청 왔었는데, 지금은 많이 따뜻해진 것 같아요!

그래서 주말에 친구들이랑 같이 Regents park에 갔다왔어요!

이 날 튜브가 말썽이라 거의 1시간 기다렸던거 같아요ㅠㅠ 

Great Portland street 역에서 내려서 조금만 걸으면 공원이 나오는데 동물원도 있고 엄청 크더라구요!

날이 별로 춥지 않길래 주변에서 사가자고 했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연곳이 별로 없더라구요 ㅜ 그래서 맥도날드와 와사비에서 벤또를 사가지구 공원에서 먹었어요! 다음에는 김밥 만들어서 가볼려구요! ㅎㅎ

뭔가 그냥 평온해지는 기분이였어요! 친구들이랑 사진도 많이 찍고 다람쥐들한테 견과류도 주면서 돌아다니니깐 재밌었던거 같아요! 우리나라에서는 다람쥐가 사람보면 도망가기 바쁜데 여기는 먹이주면 도망도 안가고 신기했어요!

인스타에서 봤을 때는 꽃도 많고 그랬는데, 아마 조금 더 따뜻해져야 되나봐요!ㅎㅎ

다음에 더 따뜻해지면 다시 한번 가봐야 겠어요! 동물원도요!

제일 귀여웠던거는 애기들이 백조랑 오리들 보고 신나했던건데, 

백조한테 견과류 주는데 진짜 발 앞까지 오고 계속 쫓아오는데 저는 무서웠어요ㅠㅠ 공격적이에요

지금은 괜찮은데 백조가 새끼 낳는 시즌이면 되게 예민해져서 위험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때는 조심해야겠어요!ㅎㅎ

친구들이랑 주말이나 학원 끝나고 간단하게 샌드위치나 먹을거 사서 공원 놀러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