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런던 도착 후 3일차~
안녕하세요!!
오늘로 런던에 온 지 3일차네요!
후기랄 것도 없지만 도착 후에 했던 것들을 남기겠습니다.
저는 단기(8주) 어학연수를 계획 하고 3월5일 런던에 왔습니다.
3월 5일 오후 1시에 인천 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출발하여 오후 4시30분쯤 히드로공항에 도착했어요. 영국 입국심사가 까다롭기로 유명하여 엄청 긴장하고 있었지만, 왜 왔냐, 학원은 어디로 다니냐의 질문과 학원 서류를 본 후 바로 통과 시켜 주더라구요. 유학원에서 준비 해 주신 픽업서비스로 9주 간 머물 숙소에 도착했어요.
원래는 유학원 연계 홈스테이를 할 예정이었으나 호스트 할머니의 사정으로 출발 2주 전에 영국사랑에서 급하게 방을 구했습니다. 어차피 2달만 있을 것이고, 이사 다니고 하는 것이 귀찮아서 한국에서 계약 하고 갈 요량으로 나름 꼼꼼하게 방을 골랐는데 방을 본 후 멘붕이었네요..ㅋㅋㅋ여러분, 뷰잉은 필수입니다..ㅎㅎ 그래도 삼일차에 접어드니 조금 적응 할 만 해요^^ 브렌트크로스 역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고, 테스코와 브렌트크로스 쇼핑센터가 걸어서 15분? 거리에 있어요. 버스를 이용해도 되나, 둘째날에 동네 구경도 할 겸 걸어가서 이것저것 쇼핑 하고, 커피도 마시고 왔습니다. 3존에 위치 해 있어서 Monthly Oyster 교통카드 만드는데 카드 보증금 5파운드 포함 대략 160파운드 조금 안 됐던 것 같아요. 아, 현금으로 하실 분은 기계가 50파운드는 받지 않아요!!
셋째 날에는 12일부터 2달 간 제가 다닐 IH LONDON 앞까지 찾아가 봤어요. 김은현 실장님께서 홀본역에서 가는 길을 구글 지도까지 켜서 보여주셨는데 저는 숙소도 노던라인이고, 갈아타기 귀찮아서 Tottenham Court Road역에서 걸어갔어요. 헤헤..
그리고 나서 실장님께서 알려주신 CITY MAPPER 앱으로 빅벤에 찾아 갔는데, 이럴 수가.. 공사중이더라구요,, 2017년부터 4년 간 공사 예정이라고 해요.ㅠㅠ
런던아이 가서 구경 하고 플랫아이언에서 스테이크도 먹고, 프라이마크 가서 폭풍 쇼핑 하고 왔습니다. 아 그리고 10파운드 구 지폐는 3월1일 이후로 받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 하세요!!
이렇게 돌아다닌 덕분에 시차 적응도 없이 매일 꿀잠 자고 있네욤ㅎㅎ
학원 개강 후에 또 후기 남기겠습니당ㅎㅎ
IH LONDON 가는 길이에요. PEARSON 건물과 저 공사중인 건물 사잇길로 들어가시면 바로 보입니다.
공사 중인 빅벤...ㅜㅜ / 아래는 런던아이 맞은 편 벤치에 앉아서 찍었어요. 날씨가 너무 좋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