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런던-Wellcome Collection
안녕하세요.
가끔 괜찮은 라이브러리를 찾아가서
환경을 바꾸어 공부하는 것이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일 수도 있는데요.
런던에는 브리티시 라이브러리를 비롯한
크고 멋진 라이브러리들이 많지만
덜 복잡하고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를 가지고 있는
Wellcome Colleciton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Wellcome Colleciton은 Henry Wellcome경의 유산을 기반으로
설립된 Wellcome Trust재단에 의해 시작되었는데,
의학, 라이프, 아트와 관련된 전시관과 라이브러리,
카페와 키친(레스토랑), 북샵을 가지고 있습니다.
Euston역 바로 길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어서 접근성도 좋은 편입니다.
역에서 나와서 보이는 건물 모습입니다.
Wellcome Building 정문으로 들어가면
우측에 카페와 북샵이 바로 보이고
좌측에 윗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과
천정에 매달려 있는 사람 조형물이 있습니다.
계단 앞 사인에서 보듯이 2층(level1)에 전시관이 있고
3층(level 2)에 리딩룸과 키친, 라이브러리가 있습니다.
2층에서 3가지 주제의 서로 다른 전시가 진행되고 있는데
세 전시 모두 고퀄러티를 자랑하네요.
3층에는 식사를 할 수 있는 키친과 리딩룸, 라이브러리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2015년에 새로 단장해서 오픈한 리딩룸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자유롭게 책을 읽으면서 생각할 수 있는 멋진 공간입니다.
라이브러리는 제일 안쪽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공부하러 들어가기 전에 짐은 1층 cloakroom에 맡기시고
Wellcome library 데스크에서 Day Visitor로 등록한 후 사용하시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사이트를 보시면 되겠네요.
http://wellcomecollection.org
http://wellcomelibrary.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