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런던에서 신비한 동물 사전, 해리포터 갤러리 구경하기! (+영화 관람)
오늘은 런던에 해리포터랑 신비한 동물 사전 팬이라면 좋아하실 곳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해요~
다들 해리포터나 신비한 동물 사전 좋아하시나요??
전 엄청 팬이에요! 특히 Eddie Redmayne을 엄청 좋아합니다!ㅎㅎ
근데 아쉽게도 신비한 동물 사전은 최근 영화라 그런지 팬을 위한 장소들이 많이 없더라고요ㅠㅠ
그래서 여기저기 찾아다닌 끝에! 런던에서 전시를 하고 있는 갤러리를 발견했어요!
신비한 동물 사전, 해리포터를 전시하고 있고, 위치는 소호 차이나타운 근처에 있어요.
이 갤러리 이름은 House of Minalima랍니다!
건물 입구는 이렇게 생겼어요!
갤러리는 총 3층으로 되어있고 들어가서 1층에는 기념품 가게가 있어요.
일단 기념품은 마지막에 사기로 하고 위로 올라갔어요.
올라가는 계단에는 이렇게 신비한 동물 사전에서 나온 수배전단지가 붙어있어요.
해리포터도 있었지만, 저는 신비한 동물 사전을 더 좋아하기 때문에 신동사만 사진 찍었네요..ㅎㅎ
신비한 동물 사전 팬인 저는 계단에서부터 설렜답니다! ^^
위로 올라가면 이렇게 영화 포스터도 있어요.
이 외에 다른 포스터들도 많고,
영화에 나오는 각종 마법신문들도 있어요.
영화뿐만 아니라 소설에 대해서도 전시가 많이 되어있었어요.
영화에 익숙했던 저는 책 표지들을 보니까 신기하기도 하고
더 신비로운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구경을 끝내고 1층으로 내려와서 기념품으로 신비한 동물 사전 북마크 마그네틱을 하나 샀어요.
사실 다른 것들도 너무 예뻐서 이것저것 사고 싶었지만 가격들이 너무해서 못샀네요..ㅠㅠ
뒤에 다른 엽서들은 입구에서 무료로 가져갈 수 있게 되어있어서 챙겨왔어요!^^
행복한 갤러리 구경을 마친 후에는 빅토리아역 근처에 있는 CURZON 프리미엄으로 가서 Early Man을 보고 왔어요!
프리미엄이라 가격이 일반 영화관의 2배정도였지만 후회 없는 선택이었어요.
이 영화는 애니메이션이라 영어를 잘 못해도 자막 없이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다들 월레스와 그로밋아시죠? 그 제작사에서 만들었어요!
그래서 다른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픽사나 디즈니랑 다르게 클레이로 만들어 진 영화라 보는데 더 재밌었어요.
아쉽게 한국에는 아직 상영 계획이 없다고 하니까 영국에 계신다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