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ELC bristol harbour cruise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제 참여하였던 harbour cruise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사실 cruise라기 보단 boat가 더 적절해요!ㅋㅋ
소셜 프로그램으로 참여한 건데, 저희 학교 친구들 말고도 다른 학교 친구들도 꽤 있더라구요!
다같이 모여서 보트안으로 들어갔어요! 몇 친구들이 추울거같아서 참여하기 싫다 그랬었는데 생각보다 안추웠어요!
되게 아늑하고 놀기 좋게? 꾸며놔서 재밌게 즐겼습니다ㅎㅎ파티 노래를 틀어줘서 다같이 들으면서 따라 부르기도 하고 보트 안에서 술도 팔더라구요!
harbour side를 쫙 돌면서 두군데의 펍에 들렸어요!
각 펍에 30~40분씩 머물러서 술 먹을 친구들은 술 사먹고 저는 펩시를 사먹고ㅎㅎ
서로 수다떨다 다시 보트안에 들어가 즐기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어요!
펍가려고 내릴때 찍은 사진들인데 실제 야경이 훠어어어얼씬 나아요!ㅋㅋㅋ
저 뒤에 잘 보시면 clifton suspension bridge도 보여요!!ㅎㅎ 첫번째로 들린 펍은 진짜 '영국'적인 펍이었어요! 보트에서 파는 술은 가격이 넘 비싸다고 이 펍에서 많이 시키더라구요!
무난하게 사람들도 많고 그냥 딱 적당하게 즐기기 좋은?ㅎㅎ
그리고 두번째 펍은 라이브뮤직펍인데 재즈가 주로 연주되는 곳 인 것같아요! (사진을 못찍어서 너무 아쉽네요ㅠㅠ) 진짜 힙하고 사람들도 엄청 많았었어요ㅋㅋㅋ 펍에서 시간 좀 떼우다가 다시 보트안으로 들어가서 친구들이랑 이야기를 많이 하고 싶었는데 노랫소리가 너무 커서 잘 들리지도 않더라구요ㅋㅋㅋ그래도 게임도 하고 잘 놀았던 것같아요!!
저는 사실 큰 기대안하고 참여한건데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어서 진짜 만족했어요!!!
보트투어 끝나고 친구들이 학교 근처 펍 가자고 했는데 under18이라...ㅎ 제대로 즐기지도 못하기도 하고, 너무 피곤해서 그냥 집에 와버렸어요ㅎㅎ
혹시 elc오시는 분들중에 harbour cruise 소셜 프로그램 있으면 꼭 해보세요!
진짜 생각외로 만족했던 소셜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