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포트넘 앤 메이슨 Fortnum and Mason

작성자 KH95
작성일 2018.01.05

영국하면 떠오르는 수많은 것들 중에 하나는 Tea 라고 할 수 있을 텐데요,

Afternoon Tea 의 본고장인 영국에서는 Afternoon 뿐만 아니라 오전, 오후 내내 티를 달고 사는 영국인들을 흔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제 주변도 하루에 5잔은 기본으로 마시는 분들이 꽤 있다 보니, 영국은 Tea로 모든 희로애락을 해결하는 느낌마저 들 때가 있달까요?ㅋㅋㅋㅋ
 


오늘은 영국여행 좀 다녔다 하는 분들이 모두 아실 만한 포트넘 앤 메이슨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티나 디저트류, 예쁜 찻잔들이 즐비한 이 곳. 

포트넘 앤 메이슨 런던은 지하 1층부터 지상층까지 모두 합해서 여섯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지하의 푸드홀, 베이커리, 와인바와 그라운드플로어의 차, 비스킷, 갤러리레스토랑을 비롯해서

각 층마다 레스토랑들과 다이닝 제품, 악세서리, 향수, 의류까지 Tea 그 이상의 것들을 구경하고 살 수 있는 곳이었어요 ^^

 


한쪽에는 고른 차를 시음 할 수 있는 존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뒤에 즐비한 Tea들이 보이시나요?
   
고른 티를 무게별로 달아서 살 수도 있고, 선물용으로 포장 된 티백이나 상자에 담긴 세트 구성을 살 수도 있습니다.

무게를 달아서 살 경우 100g 당 약 10파운드 정도로 구매 가능 했습니다.
   
세트 구성의 티는 10-30파운드까지 너무나 다양한 가격이었어요 ^^
 


Tea 와 관련된 모든 것을 팔다 보니, Honey 나 Scone, Jam 류도 파는 것을 볼 수 있었구요


마카롱, 비스킷, 각종 Sweets 들을 구경하고 돌아다니다 보면, 이상한 나라의 헨젤과 그레텔에 들어온 느낌!! ㅋ


매 층마다 마련된 Food hall 이나 레스토랑에서 Tea 나 Scone 간단한 음식 종류를 맛볼 수 있습니다.
   
볼거리 맛 볼거리가 한 가득이라 이곳만 돌아다녀도 반나절을 훌쩍 지나갈 느낌!

런던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영국향이 팍팍 묻어나는 기념품도 사실 수 있겠죠?!
   
이상, 런던의 포트넘 앤 메이슨 방문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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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UK Tess

2018.01.08

러블리 러블리 찻집입니다.^^

경희:)

2018.01.09

아!! 저도 포트넘 앤 메이슨 갈때마다 헨젤과 그레텔 생각했었는데ㅎㅎ 생각 통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