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하고 조금더 공부를 하던 FCE 시험을 끝마쳤습니다.  

아쉬운 부분이 있는가하면 후련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간 신경을 많이 쓰던 시험이 마침내 끝나게 되어서 속이 시원한 한편

좀더 열심히 하지 못한게 아쉽기도 하였습니다.

​학원에서 공부하는 교재는 정말 유용했습니다.

여러가지 중요한 문법 어휘 실전학습등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구성되어져 있었으며

주제에 맞는 여러가지 영억으로 공부를 해서 좋았습니다.

시험장을 가실때 꼭 챙겨 가야할 물건이 몇가지 있는데

첫째로는 학원에서 이러한 원서를 줍니다. 이걸 꼭 꼭 챙겨가야 하구요

두번째로는 ID카드인데요 . 여권을 꼭 챙겨가야합니다.

저는 이날 따로 신분을 체크하지 않았지만 들은 바로는 어떤 학생이 여권을 가지고 오지 않아서 시험을 못 치뤘다는 일화를 들었습니다 . 

위 학교가 제가 시험을 치룬 대학교입니다.

의외로 많은 수의 학생들이 시험을 치뤘었습니다. 저희 학원은 6명으로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시험은 총 4교시로 진행이 되었는데요.

학원에서 공부 할때와 다른점은 듣기 부분이 꽤 컷었어요.

대학 강의실에서 시험을 치루다보니 스피커가 울리기도하고 그렇게 좋은 편도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시험을 감독하는 학생들 ( 아마 대학 학생으로 생각 됩니다 )이 계속 밖을 오가서 문소리도 들려서 신경쓰이기도 했구요. 공부를 할때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고 걱정이 되지 않던 부분 이었는데 시험장에서 막상 시험을 치루니까 잘 들리지도 않고 울리고 하여서 심히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나머지 부분은 기출 혹은 평소 공부하던거와 비슷하였습니다

시험공부과정 마지막 요일에는 학원에서 이렇게 간단히 파티도 열어주었습니다.

원래는 시험종료후 선생님들과 학생들끼리 모여서 밥을 먹는다고 하였는데 

저희는 여러 사정이 겹쳐서 그러지 못하고 반에서 이렇게 파티를 열었었습니다.

FCE시험은 영어를 향상 하기에는 좋은거 같습니다.

여러 필수 어휘 문법등을 완전하게 공부할수 있으며 

보다 빠르게 영어 실력을 향상 시킬수 있었습니다.

단점으로는 학원에서는 매년 시험과정 선생님이 바뀌시는데 

이번에 저희를 가르치셧던 두분의 선생님중 한분의 스타일이 시험과정이랑 맞지 않았던 점입니다.

학원에서 학생들에게 인기도 많으신분이시지만 시험반에 맞는 스타일은 아니었던거 같습니다.

또한 이번에는 6명으로 학생이 적었는데요 . 글쓰기 질문을 함에 있어서는 좋았지만 항상 같은 사람과 이야기를 하다보니 지루한 감이 있었으며 서로 사용하는 같은 패턴의 영어만 써서 안좋았던거 같습니다 . 

학원 혹은 개인으로 공부를 하고 모의 시험을 치루는것과 

시험장에서 치루는 시험은 명백히 느낌이 다른거 같습니다.

아쉬운 부분이 많지만 그래도 열심히 했으며 영어가 늘었음을 직접 알수있을 정도이기에 후회는 없는 공부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