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Cambridge Boxing Day
영국에는 Boxing Day라는 크리마스 다음날 12.26일 열리는 휴일이 있습니다.
그의미는 하인에게 선물을 하거나 가난한 자에게 선물을 하는것이었는데
오늘날에도 물론 가난한 사람들에게 기부하는 목적은 존재하지만
더큰 목적으로는 세일을 많이 한다는 점입니다 .
영국에서 12.26일날 부터 몇일동안은 대다수의 가게들이 파격적인 할인/세일을 진행하구요
선물을 사거나 쇼핑을 즐기거나 합니다 .
오늘은 제가 어학연수를 하고있는 케임브리지에서도 박싱데이가 시작해서
런던이나 맨체스터와 같은 큰 도시와 큰 쇼핑거리 쇼핑센터는 존재하지않지만
그래도 쇼핑센터는 존재하였기에 한번 가보았습니다.
오후 12시쯤에 나갔는데 일딴 여기가 그랜드 아케이드라고 케임브리지에 있는 쇼핑센터인데
입구에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가는도중에도 그렇게 사람들이 많다고 느껴지진 않았고 그냥 평소와 같은 느낌이었구요.
쇼핑센터 안에 들어가면 사람이 엄청 많은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꽤나 북적거렸습니다.
평소보다는 많은 수의 사람들이 있었으며 다들 손에는 한두개 이상씩 구매한 물건들을 쥐고 있더라구요 .
세일은 가게 마다 다르지만 평균이 up to 50프로 할인이고 많게는 up to 70프로까지 있었습니다.
이의미는 할인하는 전 품목이 50프로 70프로가 아니라 0~50프로까지 그리고 0~70까지 할인을 한다는 의미에요. 처음 영국에서 쇼핑할때 70프로 세일로 알고있어서 직원한테 물어봤던 기억이 있네요.....
간략하게 영국 문화중 한개를 적어보았습니다.
런던이의 옥스퍼드 스트릿/리젠트 스트릿/코벤트가든 그리고 맨체스터와 같은 곳은 워낙 쇼핑거리 쇼핑센터로 유명한데요 제가 듣기로는 여기도 정말 많이 세일을 한다고 합니다.
문제는 .. 사이즈가 없어서 문제라네요.. 금방금방 팔리다보니..조금만 늦어버리면 원하는 상품이라도 사이즈가 없어서 구매할수가 없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