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런던에서 크리스마스 파티 준비~

작성자 런던지사
작성일 2017.12.22

영국의 크리스마스 파티 준비, 어떤 것이 있을까?

 

안녕하세요 SAUK 런던지사 입니다 ^^

 

우리나라에도 설날에는 떡국, 추석에는 송편을 먹듯이 영국에도 크리스마스! 하면 뇌리에 딱 떠오르는 것들이 있는데요, 다같이 한번 알아볼까요?

 

1.     Mulled Wine

 


 


 

 

Mulled wine 은 꽤나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음료입니다. 레드와인과 향신료 등을 따뜻하게 끓여서 만드는 온주인데요, 11월 중순부터 열리는 각지의 크리스마스 마켓 혹은 슈퍼마켓 등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과일향과 스파이시한 향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나는 와인이랍니다. 가격대도 3파운드에서 20파운드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2.     Christmas Pudding

 


 

크리스마스 푸딩은 전통적으로 크리스마스 저녁에 먹는 푸딩(디저트)의 일종입니다. 기원은 중세 영국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플럼푸딩, 혹은 단순히 퍼드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자두가 들어있는게 아니구요 빅토리아 시대 이전까지만 해도 플럼이라는 단어는 건포도를 뜻했기 때문이라네요. 주로 다채로운 건과일에 접착력을 높이는 달걀과 수이트, 육계, 육두구, 정향, 생강 등의 향신료와 시트론 등이 들어가는 특색 있는 푸딩 입니다.

 

3.     Christmas Cracker

 


 

 

크래커라고 하면 우리가 흔히 말하는 제* 같은 스낵 크래커를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영국에서 말하는 크리스마스 크래커는 크리스마스 저녁 식탁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종이로 된 원통형 패킷 입니다 ^^ 안에는 조그마한 선물과 농담이 적힌 종이 그리고 종이 왕관이 들어있습니다. 양쪽을 잡고 잡아 당기면 큰 소리와 함께 안에 있는 물건을 확인 할 수 있는데요혼자서 또는 둘이서 함께 당겨서 열어요. 만약에 둘이서 당길 경우에는, 더 많은 부분을 차치한 사람이 그 안의 물건을 갖게 되는데요, 그 안의 내용물은 가격에 따라 안의 선물의 종류도 달라집니다

 종이로 된 왕관은 크리스마스 파티 동안 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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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UK Tess

2017.12.22

저도 크리스마스 준비를 위해 와인 준비했어용

SAUK Mike

2017.12.23

오~ 뱅쇼!~~ :)
만들어는 봤는데, 만들어진건 도전 못 해봤어요..ㅠ.ㅠ

SAUK Kyle

2017.12.26

홈스테이 가족이랑 크래커 뜯으면서 깔깔 거리던게 기억나네요 :)
한국 학생들분끼리도 여러개 사서 선물을 걸고 게임하면 재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