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오리엔테이션 Bell Cambridge 재학 중인 학생과의 오리엔테이션

작성자 SAUK Tess
작성일 2017.12.16

 

안녕하세요. 런던지사입니다!

이번에는 캠퍼스가 가장 예쁜 어학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Bell Cambridge에서 공부하고 계신 학생분을 만나러 케임브리지로 떠나보았습니다.

 

 

 

 

캐임브리지에 있는 내내 중세 유럽에 와 있다는 생각이 들 만큼 케임브리지만의 분위기가 여기저기 묻어있어서 너무 좋았는데요, 밤이 되니까 해리 포터에 나오는 호그와트 같다는 생각도 들고 그렇더라고요 :D
런던하고는 또 다른 매력을 자랑하는 곳이죠? 

 

 

 

 

 영국 하면 떠오르는 피시 앤칩스, 그리고 맛있는 스테이크를 먹으며 오티 진행을 했답니다.

 

 

 

 

 Q .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어떻게 오게 되셨나요?

- 원래 제가 건축 쪽 공부를 하고 한국에서 일도 그쪽으로 하고 있었는데, 직업 특성상 외국인 분들과 같이 일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어요. 중간 통역사가 있긴 했지만, 아무래도 제가 원하는 바를 백 퍼센트 표현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기도 하고 같이 일하시는 분들이 영국에서 공부를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추천해주셔서 결심하게 되었어요. 아직은 정확하진 않지만 영국이 건축으로도 또 유명하니까  대학교 진학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하고 있는 중이에요. 가능성 여기저기 열어두고 있어요.

Q. 벨 캠브리지에 대한 후기는?

- 우선 학교 시설도 좋고, 커리큘럼도 너무 완벽하게 불안할 정도에요 (웃음) 오전엔 제너럴 영어 수업을 하고 오후엔 스피킹 리스닝에 초점을 맞춰서 수업 진행을 하게 되는데요. 아무래도 한국에서는 질문이 너무 많으면 선생님들도 같은 학생들에게도 조금 눈치가 보이는 경향이 있는데 여긴 그런 게 없어서 좋은 것 같아요. 제가 정말 질문을 많이 하는데도 오히려 좋아해주세요. 반 친구들이 열정적이라 자극이 되기도 해요. 또 제가 어학원 커리큘럼과 별개로 따로 글을 작성해서 선생님께 첨삭을 부탁했는데 흔쾌히 봐주시더니 나중에는 학교 뉴스레터 같은 곳에 실어도 되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굉장히 뿌듯한 경험이었어요.

Q. 소셜 프로그램에 참여해 본 적이 있는지?

- 네 보드게임을 하기도 하고 펍도 같이 가고 해요. 토론? 하는 스피킹 프로그램도 있는데 이번에 영국 브렉시트에 관련해서 토론하기도 했어요. 제가 액티비티를 하고 나서 후기를 써서 주셨더니 좋아하시더라고요. 소셜 프로그램 통해서 여행도 많이 다닐 예정이에요.

Q.  현재 거주하고 있는 형태는?

- 홈스테이에 거주하고 있어요. 홈스테이 부모님은 영국인이시고 중국 친구, 스위스 친구와 같이 사는데 보통 가족끼리 모여서 뉴스를 보고 그다음에 저녁식사를 하면서 거의 티타임을 매번 가져요. 뉴스에서 본 내용을 토대로 티타임 때 토론하는데 실제 스피킹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 홈스테이 맘께 제 영어에 부족한 점이 있으면 고쳐 달라고 말씀드렸는데 그 이후로 실제로 많이 고쳐주고 계세요!

 

공부도 액티비티도 정말 모범적인 생활을 하고 계셨던 이번 학생분! 학교 코스와 별개로 선생님께 따로 찾아가서 질문도 하고 글을 첨삭 받기도 하고 정말 200% 활용을 하시며 지내시고 있는 것 같아서 저까지 자극이 팍팍 되었답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쭉 열심히 하셔서 원하시는 꿈 꼭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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