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오리엔테이션 ELC Eastbourne 영국 현지 오리엔테이션
SAUK의 자랑인 현지 오리엔테이션!!!
런던지사 직원이 직접 어학연수 지역으로 가서 오티를 진행해드리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ELC Eastbourne 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분과 오티를 진행하고 왔습니다 :D
흔히 런던에서 갈 수 있는 해안도시, 하면 브라이튼을 많이 생각하곤 하는데요! 이스트본은 브라이튼에서 많이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는 곳이에요.
관광지로 유명한 도시가 아니라서 큰 기대 없이 방문했는데, 너무 예쁜대다가 사람이 많지 않아서 더욱 더 좋았어요. 바닷가가 가고 싶은데 브라이튼 처럼 사람이 많은 건 싫다! 하시는 분들이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이스트본 피어입니다! 피어 안에는 작은 오락실, 잉글리시 블랙퍼스트 티 샵, 재즈 바 등이 있어요.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다 잘나오는 마법!
이번 학생분은 아직 펍에 가보신 적이 한 번도 없으셔서 역 근처 펍에서 오티를 진행하게 되었답니다.
많은 분들에게 익숙할만한 웨더스푼 그릇이죠?
다른 펍에 비해서 체인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음식과 맥주를 마실 수 있어서 저도 즐겨서 가는 편이에요.
Q.. 영국에 어떻게 와서 공부하게 되셨나요?
- 내년 9월에 영국대학교 진학하는 것을 목표로 공부하고 있어요. 전에 파리에서 공부한 경험이 있었는데 영국이 꼭 아니더라도 영어
권 국가 대학교에서 공부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아이엘츠 준비 겸 영어 공부 겸 해서 오게 되었어요.
Q. 이스트본의 장단점은?
- 한국인이 많이 없어서 그게 장점이 될 수도 있을거 같구요, 그리고 나이가 어린편이라 조금 안전하고 조용한 곳을 찾다보니 이스트본에 오게 되었어요. 홈스테이 피드백이 좋다고 들었는데 실제 겪어보니 홈스테이 만족도가 너무 좋아요.
영국 30대 부부와 같이 지내고 있는데 같이 저녁먹고 홈스테이 하는 학생이 이 집에 저 혼자여서 더 신경써주시는 편이에요. 어학원까지 차로 태워다주시기도 해요. 다만 이스트본 자체가 할 것이 많은 곳은 아닌데 그래도 웬만한 곳은 다 걸어다닐 수 있는 거리여서 교통비도 안들고 공부에만 집중 할 수도 있어요(!) 그리고 파리랑 비교해서 도시가 정말 깨끗한 것 같아요.
Q. 현재 공부하고 있는 반은 어떠한가요?
- 배정받은 반은 A2 반이구요, Pre-intermediate 에 해당하는 반이에요. 레벨테스트 받을때 다른 건 더 높게 나왔는데 스피킹때문에
이 반으로 왔다고 하더라구요.
선생님들도 다 친절하고 좋아요. 몇개월 정도 있다가 어느정도 영어 실력이 늘었을때 아이엘츠 반으로 옮길 예정이에요. 저희 반에
한국인은 저 밖에 없고 중동이나 터키쪽 친구들이 많아요.
어린 나이에 씩씩하게 공부하고 있는 모습이 너무 예뻐보였던 학생분, 열심히 하셔서 내년부터는 멋진 대학 생활 즐기셨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