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런던 여행 다녀온 것을 소개해드릴려고 해요!

이스트본에서 런던 빅토리아까지 기차로 한 번에 갈 수 있지만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기차 서비스가 엉망이었네요ㅠㅠ

아마도 기차레일을 점검하느라 그런 것 같아요

레일 카드를 만들어서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에 티켓을 구입할 수 있는거 다들 아시죠?

그래서 원래는 빅토리아까지 가는 계획이었으나 중간에 다른 기차로 갈아타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서

결국에는 런던 브리지로 도착했답니다.

제가 런던에 간 이유는 단 한가지! 쇼핑을 하러 간 것인데요ㅋㅋㅋ

런던 쇼핑거리로 유명한 옥스포드 스트릿이랑 리젠트 스트릿을 다녀왔습니다.

다들 크리스마스 선물 산다고 나왔는지 사람이 어마어마 했어요!

영국에서 러쉬는 종류도 더 많고, 가격도 더 저렴해서 옥스포드에 매장이 제일 커서 이곳에서 선물까지 잔뜩 샀네요!ㅋㅋ

다른 가게들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장식도 예쁘게 해두고 세일도 많이 하니까 얼른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아무튼 이 두 거리는 쇼핑도 좋지만 크리스마스 장식이 예쁘기로 유명한데요,

해가 지기 전에 봐도 예쁘지만 해가 지고 나서 보면 더 예뻐요!

디자인은 작년이랑 똑같다고 하던데 과연 내년에는 바뀔까요?

옥스포드 스트릿에서는 눈처럼 보이게 거품을 날리던데 처음에는 정말 눈인줄 알고 깜짝 놀랬네요!ㅋㅋㅋ

런던 특유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고 싶으시다면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사람들이 많고, 정신이 없으니까 지갑이나 핸드폰 같은 귀중품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