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Ealing,Hammersmith and West London Collage] 등교 및 학교 후기
안녕하세요. 해머스미스에 올해 11월 두번째 주부터 수업 시작했어요.
가자마자 레벨테스트를 받구요.
레벨테스트는 스피킹없이 우리나라 토익 문제같은 형식의 50문제?(시간이 지나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총 A4지 한면정도 입니다. )
와 에세이를 작성하라고 나왔어요.
시험 문제는 아주 쉬운문제에서부터 좀 헤깔리는 문제도 있는데
대부분 시제 등 자주 틀리는 부분에서 나옵니다.
그리고 비슷한 단어또는 숙어 빈칸 채우기 인데 저는 토익으로 공부해서 이건 잘 모르겠더라구요.
에세이는 평이한 문제가 나옵니다. 앞으로 니 계획이 뭐냐 이런거요~
에세이 쓰실 때 문법에서 좀 주의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시험이 끝나면 시간표를 짜주시고 월요일부터 등교하면 됩니다.
수업은 유럽. 또는 중동에서 온 학생들이 대부분이며, 상당히 열심히 합니다. 선생님도 수업을 알차게 채우기 위해서 노력하시는것 같구요. 숙제도 내주십니다. 수업마다 집중하는 부분이 다르긴 한데요.
대부분 학생들과 그날의 주제로 대화하고, 선생님이 교정해주고, 새로운 단어 알려주시고, 문법 알려주시고 이런 식 인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학원 다닐때보다 학생들이 적극적이라서 수업이 생기있구요. 소극적인 친구들은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요^^
유럽 발음이 처음에는 잘 들리지 않아요. 특히 이탈리아 또는 스페인 발음은 거의 못알아 들었는데 이것도 시간이 지나니 조금 나아집니다.
런던에 온지 2주 되었는데요.
저는 잘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슈퍼마켓 물가도 싸고, 집 렌탈비용은 좀 비싸지만, 문화생활도 저렴하게 할 수 있고
공원도 많구요.
펍에 가거나 공연을 보는 것은 한국이랑 물가가 비슷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