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주전 맨체스터 크리스마스마켓에 다녀왔는데 좀 소개해드릴까해요!ㅎㅎ

저는 참고로 리버풀에서 어학연수를 하면서 리버풀엔 한인교회가 없어 맨체스터에 있는 한인교회로 매주 일요일마다 예배를 다니는데요! 덕분에 맨체스터에 사는 유학생언니오빠들과 친하게 지내서 이번기회에 친구와 언니들과 함께 맨체스터 크리스마스마켓에 다녀왔어요ㅎㅎ

맨체스터 크리스마스마켓의 상징(?) 산타할아버지입니다ㅎㅎ 맨체스터에 사는 언니말을 들어보니 매년 똑같은 할아버지라고 하더라구요ㅋㅋㅋ 그래도 너무 예뻐서 한장 찍었습니다ㅎㅎ

이때가 수요일 평일이었는데도 사람이 이렇게나 많았습니다..!! 도시가 커서 사람도 많은건지 엄청 붐비더라구요ㅜ 말을 들어보니 주말엔 더 많아서 사람에 치여다닌다고....ㄷㄷ 그리고 초콜릿, 독일소세지, 팬케익 등등 맛있고 달달한 음식들을 많이 팔아서 냄새도 달달하니 너무 행복했습니다ㅎㅎ

결국 냄새에 못이겨 사먹은 누텔라팬케이크!!ㅋㅋ 정말 달고 맛있었어요ㅜㅜ 오른쪽위엔 친구가 독일음식을 사왔는데 저것도 한입먹어보니까 맛있더라구요!! 뭔가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는데 되게 맛있었습니다!ㅎㅎ(먹기만 하느라 이름은 뭔지 못 물어봤네요ㅜㅜ 너무 아쉬워요ㅜ)

그리고!! 가장 맛있게 먹었던 글루바인!! 따뜻한 와인인데요ㅎㅎ 저기선 뮬드와인이라고 하면 저렇게 주더라구요ㅎㅎ 6.5파운드였는데 저런 예쁜 머그컵(맨체스터 크리스마스 마켓 2017 이라고 써있답니다ㅎㅎ)에 주는데 저 머그컵을 다시 갖다주면 2.5파운드를 돌려주는데 저는 기념으로 그냥 가져왔답니다ㅎㅎ(그냥 가져와도 됩니다! 컵가격이 2.5파운드라고 생각하시면 돼요ㅎㅎ)

이렇게 좋은 사람들과 같이 맨체스터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ㅎㅎ 사실 아직까지도 리버풀크리스마스마켓은 못가봤는데ㅋㅋ 이렇게 친구와 언니들이랑 같이 가니까 더 즐거웠던거같아요ㅎㅎ 또, 맨체스터는 너무 공업도시스럽게 분위기가 칙칙해서 평소에 별로 안좋아했는데(ㅎㅎ) 크리스마스마켓은 확다른 분위기였습니다!ㅎㅎ 다른 도시라도 꼭 크리스마스 마켓은 친구분들과 같이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ㅎㅎ 그럼 이번달에 또 다른 소식으로 마지막후기(이번달에 드디어 졸업이네요!!)남기러 오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