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CLIFTON LONDON 브런치!
지난 학기에 같이 수업했던 태국 친구들과 브런치를 즐겼습니다.
주로 태국음식을 함께 했었는데 처음으로 브런치 식당으로 출동했습니다. 남학생들은 그닥 좋아하지 않았죠...^^;;
지하철 Bakeroo line, Warwick Avenue역에서 가까운 위치인데, 주택가에 자리한 터라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지나칠 수 있습니다.
이 곳의 음식도 훌륭했지만 함께 있는 화원이 무척 맘에 들었습니다.
추운 겨울날 싱싱한 초록색 아이들을 볼 수 있어서 좋구요, 아기자기한 데코레이션 등이 눈길을 사로 잡았습니다.
런던은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창인데 이 곳에서도 다양한 트리장식품을 볼 수 있었습니다.
브런치 메뉴는 버거, 파스타, 수란이 올려진 브레드 등 나름 선택지가 있는 편이구요,
차 한잔에 후식 케익 한조각까지 보태니 배가 부른 정도인데... 음식양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니!!
그리고, Sunday roast도 있어서 다음 기회가 있다면 펍이 아닌 이곳에서 이 메뉴를 도전해 볼까하고 있습니다.
Soup 또한 사발로 나와서...추운 날 몸을 녹이기에 좋을것 같구요...
현지인이 많은 편이라서 예약을 하고 갔고요, 조용하고 넓은 편이고 테라스 좌석도 있긴하지만 밖에서 먹다가는 체할지도 모르겠어요.
무엇보다도 조용하고 실내가 밝은 편이라(식물원 온실 분위기) 좋았습니다.
웹사이트에서 메뉴도 미리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clifton.co.uk/the-quince-tree-cafe
주소 : Clifton Nurseries – London 5A Clifton Villas, London, W9 2PH
영업시간 :
Mon to Sat 9am to 6pm
Sunday 11am to 5pm
Bank Holiday 9am to 6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