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런던 미슐랭 2stars_Dinner by Heston Blumenthal

작성자 eonsik
작성일 2017.11.23

 

  전공과 향후의 목표가 관련되어 있다보니,

'먹는 것도 경험이다' 라는 생각에 큰 맘 먹고 

전부터 경험해보고 싶었던 미슐랭 레스토랑에 방문하였습니다! 

 

이름은 'Dinner by Heston Blumenthal'

현재 2 stars를 차지하고 있으며,

'knightbridge' 역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내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어느정도의 캐주얼한 차림은 괜찮지만,

지나치게 스포티한 룩과 빈티지한 차림은 

호텔 입구부터 출입하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레스토랑 내부 사진입니다.

놀라울 정도의 오픈키친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별도의 프렙주방과 조리주방이 따로 있다고 하니 

주방 규모가 광할하리 만큼 큰 것 같네요.

 

저는 런치 3코스와 와인 1잔을 주문하였습니다.

 


대부분이 그렇듯,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식전빵과
주문한 리즐링입니다.


 

 

스타터(에피타이저)입니다. 

염장숙성한 돼지고기와 과일 퓌레를 곁들인 샐러드가 함께 제공됩니다.

 

 

 

 

 

메인코스, 호박퓌레와 구운 단호박, 그리고 메추리 스테이크 입니다.

아래 따로 제공된 것은 제가 별도로 주문한 메쉬드 포테이토인데,

혼자 먹기에는 양이 많은듯 합니다.

 

 


 

디저트는 얼그레이와 스파이스로 맛을 낸 푸딩입니다. 

글레이징한 과일이 함께 제공됩니다.

 

 

 


 

 

이건 디저트까지 끝난 후에 제가 별도로 주문한 

'팁시 케익' 이라는 메뉴와 그 아래의 사진은 커피입니다.

팁시케익은 별도의 비용이 발생하지만 

방문하신다면 꼭 드셔보시길 권하는 메뉴입니다.

 

 

 

 

입가심으로 제공되는 마지막 메뉴, 이를 쁘띠뽀라고 하는데

크런치 스틱과 초콜릿 퐁듀가 제공됩니다.

 

여기까지가 코스의 마지막이었습니다.

 

 

저에게는 물론 가치있는 일이었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이 드시기에는 다소 비싼감이 있습니다!

런치코스에 제공되는 3코스는 45파운드로 미슐랭 2스타치고는 매우 합리적인 편에 속하지만 

그래도 사실 비싼 식사인것은 확실합니다

여기에 별도의 서비스 차지와 와인 한 잔, 그리고 먹어보고 싶은 메뉴를 추가하게 되면

100파운드까지 금방 도달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런던의 미슐랭을 경험해보고 싶으시다면 

한번쯤은 경험해 볼만한 다이닝입니다! 

되도록이면 런치 타임을 노려보시길 바래요!

 

 

 

 

 

4

SAUK Tess

2017.11.23

와우~~~~~~~~~~~~~아침부터 정말 눈이 호강했습니다.
저도 꼭 여기 한번 가야겠습니당

SAUK Mike

2017.11.23

와!~~~ 미슐랭 2스타인데~ 런치코스 45파운드면!~ 한번쯤 도전해볼만한 해보입니다!~~
좋은 글 감사해요!~~~~~~~

gladpaper

2017.11.23

가격이 합리적이네요~저정도면 꼭 가보고 싶어요!!:)

SAUK Kyle

2017.12.01

오 전 다른 메뉴도 다 흥미롭지만, 추가비용까지 지불하시면서 주문하신
팁시케익 맛이 궁금하네요!

좋은 레스토랑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