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DMU 드몽포르 대학교 파운데이션코스 소개와 기숙사
1. 지금까지의 학업은 어떠신가요? 프리세셔널 영어와 9월 시작한 파운데이션 코스 소개해주세요.
- 저는 8월에 시작해 6주간의 프리세셔널 영어 수업을 마치고 9월 말 아트앤디자인 파운데이션 코스에 진학을 했습니다.
프리세셔널 코스는 아이엘츠 전 과목 5.5점을 받지 못한 학생들이 들어야 하는 영어 수업으로 이 수업후에 파운데이션 코스로 진학하게 됩니다.
DMU 아트앤디자인 파운데이션 코스에서는 2D&3D, Digital Arts 그리고 하루에 2시간씩 영어수업을 듣게 됩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 수업 외에도 다양한 워크샵이 제공되어 Wood work, Model making, Metal, Fine art 등등 자신의 프로젝트에 필요한 재료와 시설을 이용 할 수 있고 재료는 대부분 무료로 제공이 된다고 합니다.
2. 프리세셔널 영어과정은 어떠셨나요? 어려운 부분은 없으셨는지?
일단, 결과적으로 프리세셔널 수업을 듣길 잘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프리세셔널 수업 덕분에 영국 악센트에 귀가 트였고 이곳 생활에 적응하는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프리세셔널 수업에서는 대학생활에 필요한 영어를 기초부터 배울수 있고, 특히 프리세셔널 수업에서 들었던 아카데믹 라이팅 수업이 지금 파운데이션 코스에서 라이팅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만약 수업에 불만이 있거나 잘 못 알아 듣는다고 해도 튜터분들이 피드백을 잘 해주시기 때문에 튜토리얼을 통해 어려운점을 바로바로 말 할 수 있습니다.
3. 현재 지내고 계신 숙박 소개(가격, 컨디션, 센터와의 거리 등)
- 저는 지금 학교에서 8분정도 떨어진 사설 기숙사 The Summit에 살고있고 시티센터와는 15분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Sulets을 통해서 구했고 가격은 6960 파운드로 화장실과 주방을 저 혼자 쓰는 스튜디오에 지내고 있습니다.
장점: 건물이 높아서 높은층에 방을 구하게 되면 멋진 뷰를 볼 수 있음. 햇빛이 잘 들어오고 답답하지 않음. Lidl(마트), 스타벅스가 가까이 있음. 문제가 있어 리셉션에 말하면 피드백 잘 해줌. 택배를 리셉션에서 받아줘 분실 위험 없음.
단점: 옷 세탁비용 (건조기 포함 약 5파운드), Landary room 까지 가려면 문을 4개 열어야 함. 따뜻한물이 20분 이상 안나와서 멍 때리다가 찬물로 샤워를 해야 할 수 있음.
- 기숙사를 하나 추전하자면 Evance. 학교랑 최고 가깝고 신설 스튜디오에 세탁기 있음.
4. 미래의 후배들을 위해 한국에서 좀더 준비해야 할 점이 있다면?
- 자기가 쓰던 미술 용품 꼭 넉넉히 들고 오세요. 학교에 메테리얼 샵이 있긴 한데 질이 별로 안좋아요.. 한국에서 사오는 걸 추천합니다.
- 학교 근처에 한인마트가 있어서 음식은 걱정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가격은 편의점 가격정도.
- 영국에서 거래할 한국은행 공인인증서, 인터넷 뱅킹 잘 준비해서 오기.
- 기숙사 구할때 자기 성향 생각해서 쉐어플랫으로 할지 스튜디오를 구할지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하기.
친구를 사귀고 싶어서 플랫으로 간다면.. 스튜핏임.. 물론 사람마다 다르지만 서로 다양한 문화를 가진 친구들이랑 뭔가를 공유하는게 매우 스트레스 일 수 있다는거, 친구는 학교에도 많아요.
5. 지금까지 영국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공유해주세요~
- 에피소드는 없지만.. 지금까지 영국생활의 느낀점은 학교 시설에 굉장히 만족하고 사람들이 모두 친절 합니다.
그리고 레스터에는 정말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살고 있어 인종차별은 거의 없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