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후기 Oxford International English 루이샴 기숙사 후기!!
런던에 온 지 거의 2주 다 되어가네요! 오늘은 제가 살고있는 기숙사에 대해서 소개해볼게요!!
저는 Oxford International english school Greenwich에서 공부하고 있고,
걸어서 20~25분정도 걸리는 Chapter Lewisham 기숙사에서 살고있습니다
기숙사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런던 2존 거의 끝쪽에 있는 루이샴에 위치해 있는 기숙사에요
통학할 때에는 걸어서 또는 버스, 마지막으로 기숙사에서 약 3분정도 거리에 위치한 루이샴역에서
언더그라운드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당 (DLR라인을 타고 4정거장)
(사진이 커서 그런지 회전이 되네요ㅠㅠ)
기숙사 외관이에요! 높은 건물이라 바로 찾을 수 있고, 바로 맞은편에는 24시 gym이 있고 3분 거리에는 세인스버리가 있어서 아주 좋아요!
런던 도착하자마자 방 배정 받고 찍은 사진인데 보시는 것처럼 아주 기본적인 학교 기숙사 느낌이에요!
딱 필요한 것들이 잘 갖춰져있고 침대 뒤쪽으로는 붙박이 옷장이랑 샤워부스가 딸린 개인 화장실이 있어요!
현관이 있고 또 그 안에 방이 여러개 있는 구조예요!
옆 룸들에는 같은 학원 다니는 친구들이 살고 있습니다
(기숙사 전체에는 골드스미스 같은 근처 대학교 학생이나 다른 어학원 사람들도 사는 것 같아요!)
이곳은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간이에요! 부엌에는 냉장고랑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는 냄비, 그릇, 전자레인지가 있어요!
그런데 후라이팬이나 숟가락, 포크, 칼같은 조리기구는 각자 알아서 구비해야 해서 기숙사 앞 루이샴 쇼핑센터 아고스에서 사려고 합니당
기본적인 공간은 이렇구요 1층에는 운동기구들 있는 체육시설이랑 세탁실,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틈틈히 잘 이용하고 있어용!!
또 로비에 24시간 데스크 직원이 상주하고 있어서 궁금한게 있거나 필요한게 있으면 도움을 요청하면 됩니다!
첫달에 기숙사 신청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니치가 런던 남동쪽이라서 그 주변으로 홈스테이 집이 배정이 돼요
근데 복불복인건 알았지만 제 경우엔 기숙사로 변경하기전 제 홈스테이 집 위치가 다른 친구들하고 비교해보아도 유독 밑쪽이더라구요
2존 끝 쯤은 교통 문제도 있고 흑인 이민자들이 몰려있는 동네라서 조심스러워지는 부분이 있어요
제가 사는 곳까지는 아주 괜찮지만 집 근처 대형 쇼핑센터 뒤쪽으로만 넘어가도 제가 눈에 확 띌 정도라 조금 불편했을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유난이라고 생각할 수 도 있고, 또 밤늦게 안돌아다니면 돼~ 이래도 학원 일주일하고 몇일 다녀보니
학원 소셜프로그램 참여하거나 센터쪽 나갔다가 들어오면 늦게 들어올 수 밖에 없어서 기숙사 살길 잘한 것 같아요 (경제적인 부분만 뺀다면!ㅎㅎ)
이곳에 대한 직접적인 정보가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왔는데 괜찮아요 추천해용!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