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체코 프라하 여행 다녀왔어요~~
9월달 아일랜드 더블린에 이어,
10월엔 체코 프라하로 4박 5일간 여행을 다녀왔답니다.
사실 프라하는 몇년전에 짧게 스쳐 지나간 적이 있었는데요
이번엔 요즘 핫한 스카이 다이빙이랑 비어 스파,
그리고 당연히 맥주를 목표로 하고 갔어요
여행 2일차에 스카이 다이빙을 하러 갔는데요...
프라하 시내에서 차로 40분쯤 가면 되는 곳이었고..
4000m 위에서 뛰는데.. ㅎㅎ
막상 뛸땐 무섭다기 보다, 너무 신기하고 멋졌다는 말 밖에는 할말이 없어요~~
아마.. 다음에 다른 나라에 가서도
기회가 있다면 또 뛸듯 합니다.
동영상도 찍었는데..
압력차이로.. 얼굴이.. 정말 심하게 못생겨져서....
그건 차마 못 올리겠어요 ^^
그래도 프라하에 가시는 분이라면 꼭 추천드려요!!!
그리고.. 뭐니뭐니 해도..
유럽은 야경이 최고지요...
그래서 매일 밤마다 이렇게 야경 구경도 다니고...
여행 4일차 밤에는 미리 예약해 두었던 비어 스파에 갔어요~
30분간 스파하고, 30분간 따끈한 전기장판이 깔린 침대에서 푹 자고 나오는 코스인데요..
그 시간 내내 맥주는 무제한 무료입니다.
보시다시피 욕조 옆에... 개인 비어 탭이 있어서 그냥 따라 마시면 되요 ^^
여행이 마무리 되는 시점에 가서 했더니..
피로도 싹 풀리고... 정말 재밌는 경험이었어요~~
서비스도 훌륭했구요...
물론 그밖에도 맛난 음식, 맛난 맥주로 매일 저녁을 즐겁게 보냈구요~
여행 경비는..
왕복 비행기가 45파운드 정도였고
한인 민박 4박에 13만원 정도 제외하고,
그리고 프라하 성, 각종 탑 등... 입장비 있는 곳도 맘껏 들어갔는데도..
1일에 4만원 정도씩 쓴거 같아요..
(스카이 다이빙과, 비어 스파도... 제외했어요.. 좀 비싸기 때문에 ^^)
참고로 스카이 다이빙은 영상 촬영없이 다이빙만 하면 18만원 정도인데..
유럽에서 가장 저렴하다고 합니다~
버킷 리스트도 하나 클리어하고...
비싼 런던에서 살다..
풍요롭게 살 수 있었던...
정말 행복한 5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