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AUK 런던지사입니다 :)

한국은 정말 긴 추석연휴가 끝나가고 있는데 런던에 계신 학생분들 한국 음식 조금이라도 챙겨 드셨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추석 당일에 한국 음식을 먹으러 한국 레스토랑에 다녀왔답니다.​ 

추석 연휴 전! 이번에 만난 학생분과는 Oxford circus station 과 아주 가깝게 위치해있는 JOE&THE JUICE 에서 오티를 진행했답니다!

조앤더주스는 정말 건강한 먹을거리와 음료수를 파는 걸로 유명하죠?

특히 아보카도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가셔야 해요. 저도 학생분도 아보카드를 너무 좋아해서 둘 다
아보카도 음료를 마시려고 했는데, 제가 다른걸 트라이 해봤답니다. 비건 초콜릿이 들어간 음료 였어요

건강한 음료지만 맛도 있어서 자주 찾게 되는 조앤더주스 인 것 같아요!
비주얼마저 건강해보이지 않나요 ㅎㅎㅎㅎ

이번 학생분께서는 영국에 도착하신지 얼마 안되셨는데, 생각보다 추운 날씨에 많이 당황했다고 하시더라구요 ^^ 

한국에서 직장 생활을 하시다가 런던으로 여행을 오게 되셨는데 그 때의 좋은 기억때문에 어학연수를 결심하셨다고 하는데요 :) 현재 Pre-intermediate 반에 배정되셨는데 어학연수를 이제 막 시작하신
다른 학생분들과 마찬가지로 영어 공부에 대한 걱정이 많으셨어요. 특히나 단기로 오신거라 짧은 시간내에 얼마나 영어실력이 늘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있으신 것 같아요.

리스닝과 스피킹이 그 중 가장 어려운 부분이라고 하셨는데요.
저는 어학연수 기간이 길지 않다면, 그 시간안에 무리해서 영어 공부를 하는 것 보다는 (물론 시험을 앞
두고 있거나 영어 실력을 늘려야하는 확실한 목표가 있다면 예외!) 자신감을 얻고 가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많은 한국 학생들이 비슷한데요, 문법에 강하지만 실제로 말을 할 때 내가 틀리면 어떡하지, 이렇게
말하는게 문법에 맞는 걸까 하고 생각을 많이 하기 때문이 실제로 스피킹을 하는데에 가장 어려움을
겪고 계시거든요.

그렇다면 어학원 수업에도 충실한 만큼, 다양한 액티비티를 친구들과 즐기면서 스스럼없이, 틀릴지라도
영어를 말해보며 런던에서 다양한 경험을 해보시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특히 어학원에서 개설하는
소셜 프로그램 같은 경우, 여행이나 뮤지컬 관람 등을 하게 되었을때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어학원에서 공부하고 있는 다양한 친구들과 함께 영국 문화도 즐기고, 영어를 말할 수 있는 기회도
많이 생기게 된답니다.

IH London 도 다양한 소설 프로그램으로 유명한데요, 아직 오신지 얼마 안되셔서 한 번도 참여해본
경험이 없으셨는데 영국에 계시는 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도, 문화도 즐기며 최대한 알차게
어학연수 하셨으면 좋겠어요 :)

항상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