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아일랜드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지난 금~월요일 3박 4일 일정으로 아일랜드에 다녀왔답니다.
요즘 아일랜드의 라이언 에어 무더기 취소로 난리인데...
다행히도 제 비행 스케줄은 이상이 없었어요~~
우선 첫날은 간단하게 더블린 시내 관광을 했는데요..
그중 최고는... 당연 기네스 하우스 투어입니다 *^^*
아이랜드는 기본적으로 유로 쓰는거 아시죠?
가격은 성인 25유로, 학생 22유로이구요..
온라인에서 미리 예약하면 시간대에 따라 성인 가격이 학생할인 가격보다도 싸니..
미리 예약하고 가시는걸 추천합니다.(오전 투어면 17.5유로까지도 할인이 되더라구요...)
나름 볼것도 많고...
아로마 향 체험 등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구요..
그중 최고는...
직접 기네스 따르는 법을 배워보는 겁니다..
저 잔.. 제가 따른건데.. ㅎㅎ
아.. 다시 마셔보고 싶네요...
둘째날은 현지 여행사를 통해
자이언트 코즈웨이를 비롯한 북아일랜드 데이투어를 했어요..
육각형 모양의 주사절리.. ㅋㅋ
저걸 보고 싶어서 간건데..
진짜로 신기하더라구요... 대신 튼튼한 신발은 필수입니다!!!
그외에도 북아일랜드의 수도 벨파스트나...
왕좌의 게임 촬영지 등등...
새벽 7시에 더블린에서 출발해서
저녁 8시에야 돌아오는 빡센 일정이지만...
정말 재밌었어요~
그리고 이날 저녁은...
학원 쌤이 추천해준 아이리쉬 펍에 갔어요~
보이시나요?
기네스랑 기네스 비프 스튜입니다.
맛난 음식... 아이리쉬 뮤직이랑, 유쾌한 스텝들 덕에... 피곤함을 싹 날릴 수 있었어요~
셋째날에도 데이투어를 이용했느데요..
전 못봤지만..
요즘 모 TV에서 나와서 한참 핫하다는 모허 절벽입니다.....
안개때문에.. 다소 흐리긴 하지만..
정말 처연하게 아름답다는 표현을 실감할 수 있는 장소였어요~~
봐도 봐도 신비스럽고...
그리고 마지막 날은....
다시 더블린 시내를 구경했는데요...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해리포터 도서관으로 유명한 트리니티 칼리지의 라이브러리 롱룸입니다....
들어서는 순간.. 압도당해서..
사실 저 룸 하나가 다인데요..
저기서 1시간 반동안 나오지 못했다는 ^^;;;
다들 아일랜드... 특히 더블린은 작아서 볼게 많지 않다고 했는데..
저는 2틀을 근교로 나갔더니... 오히려 시간이 부족했어요...
그리고.. 아일랜드의 근교들도.. 정말 너무나도 멋졌구요...
특히나.. 기네스를 좋아하신다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공장에서 가까울 수록 맛과 향이 최고라고 합니다!!!!!) 기네스 마시러
더블린에 꼭 다녀오세요~~~!!!!